프로젝트 초기 세팅
장고 프로젝트, git ignore, DB 세팅 등 조금씩 배웠던 것을 한번에 하려니 헷갈리기도 했다. 초기에만 몰아서 하는 것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DB 모델링
회원, 상품, 주문 세 개의 주요 부문으로 DB를 구성했는데 가장 애매 했던 것은 큐레이션 부분이었다. 섹션이 있었고 그 안에 테마 그리고 테마 안에는 여러가지 상품 구성이 포함되도록 구성했다.
크롤링 일부
크롤링은 다른 백엔드 분이 대부분 했는데 DB 테이블 구조에 맞게 크롤링 한 후 csv파일 그대로 DB에 넣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엔드 API 개발(상품, 주문)
처음에는 페이지 화면에 맞게 뷰를 만들려고 했지만 REST API가 그게 아님을 깨달았다. 그 중 모델링부터 어려웠던 상품 큐레이션 부분을 짜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다시 다듬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주문 쪽은 프론트가 나오지 않아 자체 테스트로만 진행했어야 했다.
개발을 배우고 처음 하는 프로젝트여서 그런지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는 보람도 있었고 아쉬움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많이 만들고 싶은 욕심에 API를 최대한 많이 뽑아보려 했고 그렇다보니 프로젝트 전체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 느낌이 있다.
제한된 시간도 있었지만 그 시간에 할 것과 안 할 것 구분을 명확히 하고 전체 팀이 움직여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