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모델

승은·2024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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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방법론의 종류와 왜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 궁금하여 정리해본다.

⚙️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프로젝트 실행법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식.
반면, 프레임워크는 프로젝트 실행 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을 왜 사용하는가?

  1. 명확성
    프로젝트에 명확성을 제공한다. 역할이 투명하게 정의되므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책임을 보장할 수 있다. 누가 무엇을 책임지고 있는지가 불투명하면 프로젝트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2. 가시성
    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면 진행 상황과 다음 스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계획을 통해 일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프로젝트를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도 있다.
    작업량을 점검할 수 있어 인력 관리에도 용이하다.

  3. 효율성
    프로젝트 시작 단계를 가속화하고 전체 프로젝트 일정 및 예산을 줄일 수 있다. 다른 프로젝트에서 얻은 팁을 적용할 수 있어,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워터폴(Waterfall)

: 미리 정해진 몇 개의 단계에 따라 엄격한 순서대로 이루어지는데, 각 단계는 겹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완벽하게 완료되어야 한다.
기존에 쌓아놓은 공고한 프로세스가 존재하는 경우 유용하며, 변경 사항이 생기면 큰 비용이 발생하는 프로젝트에 적합

  • 장점 : 초기에 프로젝트 계획을 상세하게 수립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이 적다면 예산과 일정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 단점 : 유연성이 부족해 요구사항 변경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 발생 시 대응이 어렵다.

🚀 애자일(Agile)

워터폴과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료 사용되며, 짧은 주기의 반복적인 개발을 통해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초기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프린트'라는 짧은 사이클로 구성되며, 이 과정에서 팀 내에서 끊임 없는 동기화 단계를 거친다.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

  • 장점 : 반복 가능한 과정을 제공하고 위험을 낮추며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게 하고 신속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복잡성을 낮춘다.
  • 단점 : 프로젝트의 최종 범위가 시작 단계에서 명확하지 않을 수 있어, 예산과 일정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 그럼 언제 워터폴, 애자일이 더 적합한가?

워터폴 방법론

  • 변동이 적고 유동성이 낮은 프로젝트
  • 요구사항이 매우 디테일하고 명확한 프로젝트
  • 큰 규모의 제품 런칭, 메인 기능 개발 등에 적합

애자일 방법론

  •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빠르게 개선이 필요한 경우
  • 요구사항이 변경되거나 문제 발생이 잦은 프로젝트
  • 고객,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

👾 하이브리드(Hybrid)

  • 워터폴 + 애자일
  • 계획 단계는 워터폴
  • 디자인, 개발, 이행, 평가 단계는 애자일

👩🏻‍💻 스크럼(Scrum)

: 애자일의 한 종류, 짧은 개발 주가(스프린트)를 통해 반복적으로 기능을 개발하고 검토

  • 애자일이 전체 조직을 관통하는 방식이라면, 스크럼의 경우 소규모 팀 단위의 특정 업무에 기반한 모델.
  • 애자일보다 상호 관계적이며 조직 내에서 협업에 임하는 긴밀한 자세와 태도를 요구
  • 자율성이 높은 만큼, 명확한 목표설정과 자기 조직화 능력이 중요하다.

협업과 유연성을 강조하는 방식

  • 장점
    • 팀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
    • 정기적인 회고를 통해 프로젝트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
    • 진행상황이나 결과를 상호 평가하고 밀린 작업의 우선순위를 재설정 가능.
  • 단점
    스크럼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높은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조직 문화와 구성원의 마인드셋 변화가 필요.

📊 칸반(Kanban)

: 애자일의 한 종류, 시각적 작업 관리 시스템으로, 작업의 흐름을 시각화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지속적인 협업에 집중하며 지속적인 학습 및 개선 환경을 조성

  • 장점 : 현재 진행중인 작업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유연한 작업 우선순위 변경이 가능
  • 단점 : 잘못된 설정이나 관리 부족 시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음

💌 린(Lean)

: 낭비를 최소화하고, 최대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법론

  • 장점 :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
  • 단점 : 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간이 필요

💎 식스시그마(Six Sigma)

: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큼.
데이터와 통계 분석을 사용하여 프로세스의 변동성을 줄이고 성능을 개선

  • 장점 :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를 가능, 비용 절감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
  • 단점 : 상당한 양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요구되며, 전문 지식이 필요한 복잡한 통계 기법을 사용하기에 진입 장벽이 높음.

👑 프린스2(PRINCE2)

: 프로세스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정의

  • 프로젝트의 각 단계마다 명확한 지침과 템플릿을 제공하여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음
  •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목표달성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
  • 다자간의 협업이 필요한 일정 규모 이상의 IT프로젝트 관리에 특이 유용하며, 구조화된 접근이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
  • 공공부문 내에서 최적화된 방식
  • 장점 : 구조화된 접근 방식과 명확한 지침을 제공
  • 단점 : 유연성이 부족하고, 복잡합 프로젝트에서는 지나치게 관료적일 수 있음
*워터폴과 비슷해보이나, 워터폴은 전 단계가 완료되어야 진행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음

참고
https://blog.ifiedinc.com/index.php/2020/12/16/best-pm-methodologies/
https://inblog.ai/qaing/projectmanagement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323124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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