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학기, iot platform 과목에서 RESTful API에 대하여 잠깐 짚고 넘어갔었다.
그 둘의 차이는 무엇이고, 또 어디에 사용되는가에 대해 자세히 정리를 해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중요한 것들을 위주로 정리하는 글임을 밝힌다 ! 🐥
REST에 대하여 알아보자.
Server-Client(서버-클라이언트 구조)
자원이 있는 쪽이 Server, 자원을 요청하는 쪽이 Client가 된다.
REST Server: API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로직 처리 및 저장을 책임진다.
Client: 사용자 인증이나 context(세션, 로그인 정보) 등을 직접 관리하고 책임진다.
Stateless(무상태)
HTTP 프로토콜은 Stateless Protocol이므로 REST 역시 무상태성을 갖는다.
Client의 context를 Server에 저장하지 않는다.
즉, 세션과 쿠키와 같은 context 정보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므로 구현이 단순해진다.
Server는 각각의 요청을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고 처리한다.
각 API 서버는 Client의 요청만을 단순 처리한다.
즉, 이전 요청이 다음 요청의 처리에 연관되어서는 안된다.
물론 이전 요청이 DB를 수정하여 DB에 의해 바뀌는 것은 허용한다.
Cacheable(캐시 처리 가능)
웹 표준 HTTP 프로토콜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웹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즉, HTTP가 가진 가장 강력한 특징 중 하나인 캐싱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HTTP 프로토콜 표준에서 사용하는 Last-Modified 태그나 E-Tag를 이용하면 캐싱 구현이 가능하다.)
대량의 요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캐시가 요구된다.
캐시 사용을 통해 응답시간이 빨라지고 REST Server 트랜잭션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 응답시간, 성능, 서버의 자원 이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Layered System(계층화)
Client는 REST API Server만 호출한다.
REST Server는 다중 계층으로 구성될 수 있다.
API Server는 순수 비즈니스 로직을 수행하고 그 앞단에 보안, 로드밸런싱, 암호화, 사용자 인증 등을 추가하여 구조상의 유연성을 줄 수 있다.
또한 로드밸런싱, 공유 캐시 등을 통해 확장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PROXY, 게이트웨이 같은 네트워크 기반의 중간 매체를 사용할 수 있다.
Code-On-Demand(optional)
Server로부터 스크립트를 받아서 Client에서 실행한다.
반드시 충족할 필요는 없다.
Uniform Interface(인터페이스 일관성)
URI로 지정한 Resource에 대한 조작을 통일되고 한정적인 인터페이스로 수행한다.
HTTP 표준 프로토콜에 따르는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정 언어나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다.
API
데이터와 기능의 집합을 제공하여 컴퓨터 프로그램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며, 서로 정보를 교환가능 하도록 하는 것
REST API의 정의
REST 기반으로 서비스 API를 구현한 것
예시 - 최근 OpenAPI(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 구글 맵, 공공 데이터 등), 마이크로 서비스(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의 작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쪼개어 변경과 조합이 가능하도록 만든 아키텍처) 등을 제공하는 업체 대부분은 REST API를 제공한다.
RESTful은 일반적으로 REST라는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웹 서비스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이다.
‘REST API’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를 ‘RESTful’하다고 할 수 있다.
(특정 기준을 만족하면 RESTful 하다고 할 수 있다.)
((REST API는 더 빨라지고 경량화되며 사물인터넷(IoT) 및 모바일 앱 개발에 가장 적합한 API로 쓰인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그림 그리면서 공부하는 편인데, 덕분에 내 입맛대로 글을 쓰기가 참 어려워졌다. ;;
다음에는 나만의 말투로 글쓰기 연습을 도입해봐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