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캐시서버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실제 문제는 라우팅에 있었다. 디도스 공격 때문에 DNS 캐시서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라우팅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서 찾아봤다.
너무너무 친절하신 분이 써놓은 글을 읽으며 정답을 찾았다(링크)
DNS 서버와 라우터의 역할에 대해 궁금하셔서 그런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DNS 서버가 이미 IP를 알고 있고, DNS에 주소를 전달하여, IP주소를 전달받은 후,
그 IP의 컴퓨터와 통신을 하는 과정에 '왜' 라우터가 필요하냐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알고 보니 이 dns서버까지 가려면 여러 네트워크를 통과해야 하는 것이었다. 이거 osi 레이어 공부했을 때 배웠잖아! LAN에서 외부 네트워크망으로 연결할 때 라우터가 필요하다!
"이 IP 대역에 연결되어 있는 Router들은 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LAN 영역의 IP 대역을 방송합니다.
주변 Router 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렇게 한 다리, 한 다리 건너다보면,
통신하기 위한 IP 대역의 LAN을 관리하는 Router를 발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