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조이스 '개발자로 살고 싶은데요' ] 쿠팡 Software Development Manager 장주란님

이승연·2022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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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입사 전 10년 동안 개발

  • 커뮤니티와 스터디를 통해 닷컴버블 시장상황에서도 레퍼런스로 이직 성공

  • 리더십의 빠른 결정과 fall fast

    • 쿠팡이 3주간 비즈니스를 멈추고 워터폴에서 애자일 방식으로 이전
    • 베이비팡 반응 없음, 모바일 결제 없음 등 문제가 생김
  • 더 큰 성장을 위해 MSA로 전환

    • 배포 깃발ㅋㅋㅋ 깃발을 들고있는 사람만 배포를 할 수 있다
  • Site Reliability Engineer/Site Reliability Enhancement

    • 전체적인 구성도를 볼 수 있는 직책. 각 모듈만 알고 있는 개발자들을 잇는 역할.
  • IDC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클라우드 서비스로 넘어감

  • 여러가지 직책과ㅏ 부서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사실이 부럽다.

  • 굉장히 장애가 많았구나...

  • 내가 하고 싶은 것, 아는 것, 잘하는 것을 잘 파악하자

쿠팡 입사 전 10년 동안 SI개발을 하던 장주란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생각보다 쿠팡도 여러 난관들을 극복해나가며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고, 시기를 잘 타기도 잘 탔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Monolithic 아키텍쳐를 유지하고 있다가 배포를 하는데에 문제가 생겨 (깃발ㅋㅋ) MSA로 노선을 바꾼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리더십의 빠른 결정이 비즈니스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부러운 부분은 정말 여러가지 직책과 부서를 경험해보셨다는 것이고, 상당히 (자신감 있을 때의)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여성 개발자이시다. 회의 때 주도하여 써머리를 하는 것도 그렇고, 비효율이 보이면 바로 고치고 싶어하는 것도 그렇다. 나는 유연하고 변화가 빠른 회사에서 리딩하는 것에 알맞는 것 같은데 베이스가 되는 실력이 한참 모자르다는 것을 또 다시 통감한다. 다시 코딩테스트와 언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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