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넷 환경에서 통신을 하고 싶은 PC나 서버는 먼저 네트워크 상에 통신이 일어나는지 확인을 한다. 캐리어가 있는지 검사 Carrier Sense라 부름.
캐리어란? 네트워크 상 나타내는 신호
네트워크 통신이 일어나고 있으면 (캐리어가 감지되면)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기다린다.
네트워크 통신이 일어나고 있지 않으면 (캐리어가 감지되지 않으면) 데이터를 네트워크 상에 보낸다
즉 '눈치를보다가 보낸다.'
만약, 캐리어가 감지 되지 않았을 때, 두 PC나 서버가 데이터를 동시에 보내면 이 경우를 Multiple Aceess (다중 접근)이라 한다.
위 처럼 두 PC나 서버가 데이터를 동시에 보내려다 부딪치는 경우 충돌(Collision) 이 발생했다고 한다.
만약,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면 데이터를 전송했던 두 PC나 서버들은 랜덤한 시간 동안 기다린 다음 다시 데이터를 전송 한다.
이러한 충돌이 계속해서 15번 일어나면 통신을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