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 DB 2편 - 데이터 접근 활용 기술> 강의를 보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합니다.
트랜잭션이 둘 이상 있을 때 어떻게 동작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스프링이 제공하는 트랜잭션 전파(propagation)라는 개념도 알아보자.
이번에는 트랜잭션이 각각 따로 사용되는 경우를 확인해보자.
이 예제는 트랜잭션1이 완전히 끝나고나서 트랜잭션2를 수행한다.
@Test
void double_commit() {
log.info("트랜잭션1 시작");
TransactionStatus tx1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트랜잭션1 커밋");
txManager.commit(tx1);
log.info("트랜잭션2 시작");
TransactionStatus tx2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트랜잭션2 커밋");
txManager.commit(tx2);
}
실행 로그
트랜잭션1 시작
Creating new transaction with name [null]:
PROPAGATION_REQUIRED,ISOLATION_DEFAULT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Switch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to
manual commit
트랜잭션1 커밋
Initiating transaction commit
Committing JDBC transaction on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트랜잭션2 시작
Creating new transaction with name [null]:
PROPAGATION_REQUIRED,ISOLATION_DEFAULT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Switch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0] to
manual commit
트랜잭션2 커밋
Initiating transaction commit
Committing JDBC transaction on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0]
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트랜잭션1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conn0
커넥션을 획득했다.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conn0
커넥션을 반납했다.트랜잭션2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 778350106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conn0
커넥션을 획득했다.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 778350106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conn0
커넥션을 반납했다.주의!
로그를 보면 트랜잭션1과 트랜잭션2가 같은 conn0
커넥션을 사용중이다. 이것은 중간에 커넥션 풀 때문에 그런 것이다. 트랜잭션1은 conn0
커넥션을 모두 사용하고 커넥션 풀에 반납까지 완료했다. 이후에 트랜잭션2가 conn0
를 커넥션 풀에서 획득한 것이다. 따라서 둘은 완전히 다른 커넥션으로 인지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히카리 커넥션 풀에서 커넥션을 획득하면 실제 커넥션을 그대로 반환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관리를 위해 히카리 프록시 커넥션이라는 객체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물론 내부에는 실제 커넥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객체의 주소를 확인하면 커넥션 풀에서 획득한 커넥션을 구분할 수 있다.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00000 wrapping conn0]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2000000 wrapping conn0]
히카리 커넥션풀이 반환해주는 커넥션을 다루는 프록시 객체의 주소가 트랜잭션1은
HikariProxyConnection@1000000
이고, 트랜잭션2는 HikariProxyConnection@2000000
으로 서로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conn0
을 통해 커넥션이 재사용 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HikariProxyConnection@1000000
,
HikariProxyConnection@2000000
을 통해 각각 커넥션 풀에서 커넥션을 조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트랜잭션 전파의 기본 옵션인 REQUIRED
를 기준으로 이해해보자.)
트랜잭션을 각각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트랜잭션이 이미 진행중인데, 여기에 추가로 트랜잭션을 수행하면 어떻게 될까?
기존 트랜잭션과 별도의 트랜잭션을 진행해야 할까? 아니면 기존 트랜잭션을 그대로 이어 받아서 트랜잭션을 수행해야 할까?
이런 경우 어떻게 동작할지 결정하는 것을 트랜잭션 전파(propagation)라 한다.
(참고로 스프링은 다양한 트랜잭션 전파 옵션을 제공한다.)
setAutoCommit(false)
) 하고, 실제 커넥션을 통해서 커밋, 롤백하는 단위이다.그럼 왜 이렇게 논리 트랜잭션과 물리 트랜잭션을 나누어 설명하는 것일까?
트랜잭션이 사용중일 때 또 다른 트랜잭션이 내부에 사용되면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논리 트랜잭션 개념을 도입하면 다음과 같은 단순한 원칙을 만들 수 있다.
원칙
즉, 모든 트랜잭션 매니저를 커밋해야 물리 트랜잭션이 커밋된다. 하나의 트랜잭션 매니저라
도 롤백하면 물리 트랜잭션은 롤백된다.
@Test
void inner_commit()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outer.isNewTransaction()={}", out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inner.isNewTransaction()={}", inn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inner);
log.info("외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outer);
}
isNewTransaction=true
)이 된다. isNewTransaction=false
).이 예제에서는 외부 트랜잭션과 내부 트랜잭션이 하나의 물리 트랜잭션으로 묶인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코드를 잘 보면 커밋을 두 번 호출했다. 트랜잭션을 생각해보면 하나의 커넥션에 커밋은 한번만 호출할 수 있다.
커밋이나 롤백을 하면 해당 트랜잭션은 끝나버린다.
외부 트랜잭션 시작
Creating new transaction with name [null]:
PROPAGATION_REQUIRED,ISOLATION_DEFAULT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943867171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Switch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943867171 wrapping conn0] to
manual commit
outer.isNewTransaction()=true
내부 트랜잭션 시작
Participating in existing transaction
inner.isNewTransaction()=false
내부 트랜잭션 커밋
외부 트랜잭션 커밋
Initiating transaction commit
Committing JDBC transaction on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943867171
wrapping conn0]
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943867171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Participating in existing transaction
이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메시지는 내부 트랜잭션이 기존에 존재하는 외부 트랜잭션에 참여한다는 뜻이다.
외부 트랜잭션
1.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외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데이터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생성한다.
3. 생성한 커넥션을 수동 커밋 모드( setAutoCommit(false)
)로 설정한다. - 물리 트랜잭션 시작
4.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커넥션을 보관한다.
5.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을 생성한 결과를 TransactionStatus
에 담아서 반환하는데, 여기에 신규 트랜잭션의 여부가 담겨 있다. isNewTransaction
를 통해 신규 트랜잭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트랜잭션을 처음 시작했으므로 신규 트랜잭션이다.( true
)
6. 로직1이 사용되고, 커넥션이 필요한 경우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트랜잭션이 적용된 커넥션을 획득해서 사용한다.
내부 트랜잭션
7.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8.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서 기존 트랜잭션이 존재하는지 확인한다.
9. 기존 트랜잭션이 존재하므로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한다.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한다는 뜻은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TransactionStatus
에 담아서 반환하는데, 여기에서 isNewTransaction
를 통해 신규 트랜잭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했기 때문에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다. ( false
)
내부 트랜잭션
12. 로직2가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내부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13. 트랜잭션 매니저는 커밋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이 경우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커밋을 호출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실제 커넥션에 커밋이나 롤백을 호출하면 물리 트랜잭션이 끝나버린다. 아직 트랜잭션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커밋을 호출하면 안된다. 물리 트랜잭션은 외부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 까지 이어져야한다.
외부 트랜잭션
14. 로직1이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외부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15. 트랜잭션 매니저는 커밋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외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다. 따라서 DB 커넥션에 실제 커밋을 호출한다.
16. 트랜잭션 매니저에 커밋하는 것이 논리적인 커밋이라면, 실제 커넥션에 커밋하는 것을 물리 커밋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커밋이 반영되고, 물리 트랜잭션도 끝난다.
핵심 정리
이번에는 내부 트랜잭션은 커밋되는데, 외부 트랜잭션이 롤백되는 상황을 알아보자.
논리 트랜잭션이 하나라도 롤백되면 전체 물리 트랜잭션은 롤백된다.
따라서 이 경우 내부 트랜잭션이 커밋했어도, 내부 트랜잭션 안에서 저장한 데이터도 모두 함께 롤백된다.
@Test
void outer_rollback()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내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inner);
log.info("외부 트랜잭션 롤백");
txManager.rollback(outer);
}
실행 결과
외부 트랜잭션 시작
Creating new transaction with name [null]:
PROPAGATION_REQUIRED,ISOLATION_DEFAULT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461376017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Switch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461376017 wrapping conn0] to
manual commit
내부 트랜잭션 시작
Participating in existing transaction
내부 트랜잭션 커밋
외부 트랜잭션 롤백
Initiating transaction rollback
Rolling back JDBC transaction on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461376017
wrapping conn0]
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461376017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요청 흐름은 생략합니다.)
내부 트랜잭션
1. 로직2가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내부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커밋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이 경우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커밋을 호출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실제 커넥션에 커밋이나 롤백을 호출하면 물리 트랜잭션이 끝나버린다. 아직 트랜잭션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커밋을 호출하면 안된다. 물리 트랜잭션은 외부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까지 이어져야한다.
외부 트랜잭션
3. 로직1이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외부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4. 트랜잭션 매니저는 롤백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외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다. 따라서 DB 커넥션에 실제 롤백을 호출한다.
5. 트랜잭션 매니저에 롤백하는 것이 논리적인 롤백이라면, 실제 커넥션에 롤백하는 것을 물리 롤백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롤백이 반영되고, 물리 트랜잭션도 끝난다.
내부 트랜잭션은 롤백되는데, 외부 트랜잭션이 커밋되는 상황을 알아보자.
이 상황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하지 않다. 내부 트랜잭션이 롤백을 했지만, 내부 트랜잭션은 물리 트랜잭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외부 트랜잭션은 커밋을 해버린다.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돌아보면 외부 트랜잭션만 물리 트랜잭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리 트랜잭션이 커밋될 것 같다.
전체를 롤백해야 하는데, 스프링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Test
void inner_rollback()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내부 트랜잭션 롤백");
txManager.rollback(inner);
log.info("외부 트랜잭션 커밋");
assertThatThrownBy(() -> txManager.commit(outer))
.isInstanceOf(UnexpectedRollbackException.class);
}
실행 결과를 보면 마지막에 외부 트랜잭션을 커밋할 때 UnexpectedRollbackException.class
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행 결과
외부 트랜잭션 시작
Creating new transaction with name [null]:
PROPAGATION_REQUIRED,ISOLATION_DEFAULT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220038608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Switch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220038608 wrapping conn0] to
manual commit
내부 트랜잭션 시작
Participating in existing transaction
내부 트랜잭션 롤백
Participating transaction failed - marking existing transaction as rollback-only
Setting JDBC transaction [HikariProxyConnection@220038608 wrapping conn0]
rollback-only
외부 트랜잭션 커밋
Global transaction is marked as rollback-only but transactional code requested
commit
Initiating transaction rollback
Rolling back JDBC transaction on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220038608
wrapping conn0]
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220038608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Participating in existing transaction
Participating transaction failed - marking existing transaction as rollback-only
Global transaction is marked as rollback-only
내부 트랜잭션
1. 로직2가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내부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로직2에 문제가 있어서 롤백한다고 가정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롤백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이 경우 신규 트랜잭션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롤백을 호출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실제 커넥션에 커밋이나 롤백을 호출하면 물리 트랜잭션이 끝나버린다. 아직 트랜잭션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롤백을 호출하면 안된다. 물리 랜잭션은 외부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 까지 이어져야한다.
3. 내부 트랜잭션은 물리 트랜잭션을 롤백하지 않는 대신에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rollbackOnly=true
라는 표시를 해둔다.
외부 트랜잭션
4. 로직1이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외부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5. 트랜잭션 매니저는 커밋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외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다. 따라서 DB 커넥션에 실제 커밋을 호출해야 한다. 이때 먼저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롤백 전용( rollbackOnly=true
) 표시가 있는지 확인한다. 롤백 전용 표시가 있으면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하는 것이 아니라 롤백한다.
6. 실제 데이터베이스에 롤백이 반영되고, 물리 트랜잭션도 끝난다.
7. 트랜잭션 매니저에 커밋을 호출한 개발자 입장에서는 분명 커밋을 기대했는데 롤백 전용 표시로 인해 실제로는 롤백이 되어버렸다.
UnexpectedRollbackException
런타임 예외를 던진다. 그래서 커밋을 시도했지만, 기대하지 않은 롤백이 발생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준다.[정리]
rollbackOnly=true
UnexpectedRollbackException
예외를 던진다.이번에는 외부 트랜잭션과 내부 트랜잭션을 완전히 분리해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외부 트랜잭션과 내부 트랜잭션을 완전히 분리해서 각각 별도의 물리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커밋과 롤백도 각각 별도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 방법은 내부 트랜잭션에 문제가 발생해서 롤백해도, 외부 트랜잭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반대로 외부 트랜잭션에 문제가 발생해도 내부 트랜잭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REQUIRES_NEW
옵션을 사용하면 된다.@Test
void inner_rollback_requires_new() {
log.info("외부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outer = tx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log.info("outer.isNewTransaction()={}", out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시작");
DefaultTransactionAttribute definition = new DefaultTransactionAttribute();
definition.setPropagationBehavior(TransactionDefinition.PROPAGATION_REQUIRES_NEW
);
TransactionStatus inner = txManager.getTransaction(definition);
log.info("inner.isNewTransaction()={}", inner.isNewTransaction());
log.info("내부 트랜잭션 롤백");
txManager.rollback(inner); //롤백
log.info("외부 트랜잭션 커밋");
txManager.commit(outer); //커밋
}
propagationBehavior
에 PROPAGATION_REQUIRES_NEW
옵션을 주었다.외부 트랜잭션 시작
Creating new transaction with name [null]:
PROPAGATION_REQUIRED,ISOLATION_DEFAULT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for JDBC
transaction
Switch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to
manual commit
outer.isNewTransaction()=true
내부 트랜잭션 시작
Suspending current transaction, creating new transaction with name [null]
Acquired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1] for JDBC
transaction
Switch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1] to
manual commit
inner.isNewTransaction()=true
내부 트랜잭션 롤백
Initiating transaction rollback
Rolling back JDBC transaction on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1]
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778350106 wrapping conn1] after
transaction
Resuming suspended transaction after completion of inner transaction
외부 트랜잭션 커밋
Initiating transaction commit
Committing JDBC transaction on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Releasing JDBC Connection [HikariProxyConnection@1064414847 wrapping conn0]
after transaction
외부 트랜잭션 시작
conn0
를 획득하고 manual commit
으로 변경해서 물리 트랜잭션을 시작한다.outer.isNewTransaction()=true
)내부 트랜잭션 시작
conn1
를 획득하고 manual commit
으로 변경해서 물리 트랜잭션을 시작한다.PROPAGATION_REQUIRES_NEW
옵션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신규 트랜잭션으로 생성된다.(inner.isNewTransaction()=true
)내부 트랜잭션 롤백
conn1
을 사용하므로 conn1
에 물리 롤백을 수행한다.외부 트랜잭션 커밋
conn0
를 사용하므로 conn0
에 물리 커밋을 수행한다.외부 트랜잭션
1.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외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데이터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생성한다.
3. 생성한 커넥션을 수동 커밋 모드( setAutoCommit(false)
)로 설정한다. - 물리 트랜잭션 시작
4.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커넥션을 보관한다.
5.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을 생성한 결과를 TransactionStatus
에 담아서 반환하는데, 여기에 신규 트랜잭션의 여부가 담겨 있다. isNewTransaction
를 통해 신규 트랜잭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트랜잭션을 처음 시작했으므로 신규 트랜잭션이다.( true
)
6. 로직1이 사용되고, 커넥션이 필요한 경우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트랜잭션이 적용된 커넥션을 획득해서 사용한다.
내부 트랜잭션
7. REQUIRES_NEW
옵션과 함께 txManager.getTransaction()
를 호출해서 내부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트랜잭션 매니저는 REQUIRES_NEW
옵션을 확인하고,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8. 트랜잭션 매니저는 데이터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생성한다.
9. 생성한 커넥션을 수동 커밋 모드( setAutoCommit(false)
)로 설정한다. - 물리 트랜잭션 시작
10. 트랜잭션 매니저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커넥션을 보관한다.
이때 con1
은 잠시 보류되고, 지금부터는 con2
가 사용된다. (내부 트랜잭션을 완료할 때 까지 con2 가 사용된다.)
11. 트랜잭션 매니저는 신규 트랜잭션의 생성한 결과를 반환한다. isNewTransaction == true
12. 로직2가 사용되고, 커넥션이 필요한 경우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있는 con2
커넥션을 획득해서 사용한다.
내부 트랜잭션
1. 로직2가 끝나고 트랜잭션 매니저를 통해 내부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로직2에 문제가 있어서 롤백한다고 가정한다.)
2. 트랜잭션 매니저는 롤백 시점에 신규 트랜잭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현재 내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다. 따라서 실제 롤백을 호출한다.
3. 내부 트랜잭션이 con2
물리 트랜잭션을 롤백한다.
트랜잭션이 종료되고, con2
는 종료되거나, 커넥션 풀에 반납된다.
이후에 con1
의 보류가 끝나고, 다시 con1
을 사용한다.
외부 트랜잭션
4. 외부 트랜잭션에 커밋을 요청한다.
5. 외부 트랜잭션은 신규 트랜잭션이기 때문에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6. 이때 rollbackOnly
설정을 체크한다. rollbackOnly
설정이 없으므로 커밋한다.
7. 본인이 만든 con1
커넥션을 통해 물리 트랜잭션을 커밋한다.
트랜잭션이 종료되고, con1
은 종료되거나, 커넥션 풀에 반납된다.
[정리]
REQUIRES_NEW
옵션을 사용하면 물리 트랜잭션이 명확하게 분리된다.REQUIRES_NEW
를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이 동시에 2개 사용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스프링은 다양한 트랜잭션 전파 옵션을 제공한다. 전파 옵션에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으면 REQUIRED
가 기본으로 사용된다.
참고로 실무에서는 대부분 REQUIRED
옵션을 사용한다. 그리고 아주 가끔 REQUIRES_NEW
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머지 옵션은 이런 것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고 필요할 때 찾아보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본 설정이다. 기존 트랜잭션이 없으면 생성하고, 있으면 참여한다.
트랜잭션이 필수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필수이기 때문에 없으면 만들고, 있으면 참여한다.)
항상 새로운 트랜잭션을 생성한다.
트랜잭션을 지원한다는 뜻이다. 기존 트랜잭션이 없으면, 없는대로 진행하고, 있으면 참여한다.
기존 트랜잭션 없음: 트랜잭션 없이 진행한다.
기존 트랜잭션 있음: 기존 트랜잭션에 참여한다.
트랜잭션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의무사항이다. 트랜잭션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기존 트랜잭션이 없으면 예외가 발생한다.
트랜잭션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기존 트랜잭션이 있으면 예외가 발생한다. 기존 트랜잭션도 허용하지 않는 강한 부정의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isolation
, timeout
, readOnly
는 트랜잭션이 처음 시작될 때만 적용된다. 트랜잭션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적용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REQUIRED
를 통한 트랜잭션 시작, REQUIRES_NEW
를 통한 트랜잭션 시작 시점에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