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14주차 회고

TAEJUN YOUN·2022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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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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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회고

  • 이번주 몸이 좋지 않아서 데일리스크럼이나 피어세션때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못했다. 말하진 못했지만 시니컬해진 것 같아 미안했다.
  • 잦은 실패때문에 부스트캠프를 하는 동안에 성장하지 못했다는 기분이 들어 우울해져있었다. 새로운 걸 시도하기보다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예전에 낑낑대며 못했던 것들도 눈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었고, cv강의와 컴피티션을 통해 모델의 발전과정에 대해 이해하며 넘어갈 수 있었다. 당시에 낑낑대며 노력했던 시간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에 안도감이 들었다.
  • 올해 좋았던 일만 가득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아픈 할머니를 보고싶기도 했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뵈러가지 못했고, 노쇠해져가는 부모님을 볼때마다 맘이 아프기도했다. 하지만 회사 인턴을 하며 거둔 몇몇 성과와 취업준비를 하며 지냈던 루틴하고 여유로운 삶, 부스트캠프에 붙은 것과 친구들과 산책이나 운동 후 커피나 맥모닝을 먹었던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 사람복이 타고난 것 같다. 존재만으로도 나를 사랑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주위에 많다. 재수하며 힘들어할 때 기프티콘 하나 더 챙겨준 친구들, 몰래 전화로 주문해도 치즈 크러스트 하나 더 챙겨주시는 피자스쿨 사장님, 부르면 나와주는 동네 친구들, 항상 지지해주는 여자친구와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나도 그들에게 그런 사람일지 모르지만 내가 지지가 되어주는 사람이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그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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