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알권리좀...
오늘도 붙잡고 있는 알고리즘. 1주차 강의를 어제 다 마무리 짓지 못해서 오늘 완강은 했으나...
사실 만족스럽진 않은게 1주차 강의 끝나고 내주신 숙제에 답을 쓸 수도 없고, 답을 확인하고 따라 쓰고 주석을 달아보려 했으나 그 마저도 이해를 못해서 달 수가 없었다.
진짜 약간 이게 맞나 싶은 감정이 이어지는 중.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오늘 뭘 쓸까 고민하다가 저녁에 범준 튜터님이 오셔서 해주신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이해를 하고 넘어가고 싶어해서 진도가 안 나가서 사실 쓸 말이 없다.
튜터님이 오셔서 알고리즘 어떠냐고 하시길래 나는 그냥 감을 못 잡고 있다고 이야기 했고,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들은 후 튜터님이 알고리즘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가셨다.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위해선 컴퓨팅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입력 출력이요?
그거 내 전문인데... 물론 시키는 거 할 때만 ^^ 수동적 인간 나야 나.
아무튼 사람인지라 처음부터 그런 사고는 힘들다고 하셨다.
연습만이 컴퓨터 두뇌를 가지는 길. 컴퓨터 두뇌 가능한 부분...?(요즘 자기 부정 세게 오는 중)
그리고 알려주신 [pesudo code = 의사코드] -> 말로 풀어보는 방법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먼저 어떤 식으로 코드를 구성할 지 서술해보는 방식을 알려주셨다.
사진과 같이 서술을 한 뒤 어떤 연산이 들어갈지 미리 예측을 해보고 코드를 입력해 보는 방식인데 확실히 좀 더 알기 쉬운 코드가 만들어 지는 거 같았다. 기분 탓인가..?
그리고 설명을 끝내시고 갑자기 for문 깜짝 과제를 내주셨다.
for문으로 구구단을 만들어 보라고 하시면서 코드를 남겨주셨는데...
나는... 이렇게 밖에 생각을 못 했는데 우리 팀 다른 분들이 만들 걸 보니까 f-string을 사용하셔서 출력도 깔끔하게 하시고... 엉엉엉...
나도... 보기 좋게 수정해 봐야지... 물론 내이.....ㄹ...언젠가...엉엉
알고리즘... 알권리좀... 나도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