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수준 스레드, 커널 수준 스레드

김태희·2020년 12월 22일
2
post-custom-banner

사용자 수준 스레드와 커널 수준 스레드는 생성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구분된다.

사용자가 라이브러리를 통해 만들고 관리하는 스레드가 사용자 수준 스레드이고, OS의 커널이 만들고 관리하는 스레드가 커널 수준 스레드이다.

사용자 수준 스레드


사용자가 스레드 관련 라이브러리로 구현해 사용하는 스레드를 사용자 수준 스레드라고 한다.

스레드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사용자 영역에서 하기 때문에, 커널은 사용자 수준 스레드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스레드 교환에 개입하지 않는다.

사용자 수준 스레드 N개가 커널 수준 스레드 1개에 매핑되므로, 다대일 스레드 매핑이라고 한다.

장점

커널에 독립적으로 스케줄링을 할 수 있어 모든 운영체제에 적용할 수 있다. 이식성이 높다.

스케줄링이나 동기화를 위해 커널을 호출하지 않으므로, 커널 영역으로 전환하는 오버헤드가 줄어든다.

커널이 아닌 스레드 라이브러리에서 스레드 스케줄링을 제어하므로, 유연한 스케줄링이 가능하다.

단점

하나의 프로세스로부터 할당된 여러개의 스레드들 중, 한 스레드가 대기 상태가 되면, 모든 스레드들을 실행시킬 수 없게 된다.

커널이 스레드 관리에 개입하지 않으므로, 스레드 간 보호에 커널의 보호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라이브러리 수준의 보호 방법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커널 수준 스레드


커널이 스레드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수준 스레드와 커널 수준 스레드가 1대1로 매핑된다.

커널이 직접 스케줄링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커널의 관리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지만, 그 만큼 오버헤드가 늘어난다.

하지만 커널이 각 스레드들을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프로세스에서 할당된 여러개의 스레드들 중 한 스레드가 대기상태가 되더라도, 다른 스레드들은 실행시킬 수 있다.

profile
Web Back-End (Spring, JPA, AWS)
post-custom-bann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