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후기

김태현·2021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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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사이트 왓챠피디아를 참조하여 개발한 갓챠피디아 팀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실무 수준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습 목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 프로젝트 소개

개발기간 : 2020.11.16 ~ 2020.11.27 (11일)

개발인원 :
FRONT-END: 고은정(PM), 김병준, 김태현
BACK-END: 고수희, 장규석, 이영주

프로젝트 목표 :

  • Scrum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프론트와 백엔드 의견차이가 있을때 이를 좁히는 의사소통 방식을 익힌다.
  • 프론트간의 의견 조율과 업무 분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 CRA 설정방법, React class component, SCSS, Git, 그리고 백엔드와의 통신에 대해서 제대로 숙지하고 넘어가자.

사용한 기술 :

  • HTML
  • CSS
  • Java Script
  • React (CRA, Router, Class component)
  • Fetch
  • SCSS
  • React-slick
  • Material-ui

구현 사항 :

  • 영화 상세 페이지 레이아웃 구현
  • 댓글 CRUD 기능 구현
  • 버튼 클릭시 모달창 팝업 기능 구현
  • Match Params를 이용하여 동적 라우팅 기능 구현
  • Slick Slider 이용하여 슬라이드 기능 구현
  • Material UI 이용하여 별점 평점 기능 구현
  • Fetch 메소드를 이용하여 API 통신 구현
  • SCSS를 이용하여 CSS 디자인 구현
  • 슬랙과 트렐로를 이용하여 팀 프로젝트 진행

✏️ 늦은 후기

1달이 훌쩍 넘어서야 뒤늦게 후기를 씁니다.
그동안 정신없는 하루들에 치여 프로젝트를 막 마쳤을 때의 그 느낌이나 감정들이 많이 남아있진 않지만, 저한테 의미가 컸던 프로젝트 였던만큼 정성을 다해 후기를 적겠습니다.

제가 맡은 부분은 영화 상세페이지 입니다.
메인에서 영화를 하나 클릭해서 넘어오면 해당 영화에 대한 상세 정보들을 자세하게 나타내는 페이지 입니다.
처음엔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았고, 또 다른 페이지를 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기에 금방 끝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보면 볼수록 기능도 많고 어려웠기 때문에 상세페이지 하나만 하였습니다.

📝 기억에 남는 코드

아무래도 제가 맡은 페이지의 핵심 기능인 댓글기능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존에 했던 댓글기능은 컴포넌트 자체에서 이루어졌다면 이번에 한 댓글기능은 중간에 모달창을 한번 거쳤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댓글 수정기능이 어려웠는데, 수정 기능은 추가와 삭제가 같이 이루어지는 로직이다 라는 개념 자체는 이해가 갔지만 이것을 코딩으로 구현하는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 문제와 해결

문제 : map 메서드를 이용하는데 TypeError: data.map is not a function 에러가 발생하였다
해결 : map 메서드는 자료형이 배열일때만 사용할 수 있다, 자료형을 확인하니 객체여서 이를 배열로 바꿔주었더니 해결되었다.

❓문제 : Modal 창을 추가하였는데 이벤트 버블링 때문에 원치않은 동작이 발생하였다.
❗️해결 : e.stopPropagation 메서드로 이벤트 전파를 끊어 문제를 해결하였다.

🙋🏻 팀원들에게

참 우여곡절도 많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만만치 않았던 프로젝트 였습니다.
한달이 훌쩍 지나고, 그땐 그랬었지 하며 추억으로 되돌아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첫 프로젝트여서 고민이 많았는데 멘토님들 도움에 팀원들의 도움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던 은정님, 팀 내의 분위기 메이커 병준님, 묵묵히 맡은일을 다해주시던 영주님, 책임감 있고 든든한 수희님,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배려해주던 규석님 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서 무사히 잘 끝마친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는 지금 우리가 코딩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들만의 영화를 찍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는 여러명의 감독들이 각자 독립적인 주제를 가지고 촬영을 하지만 결국에는 공통된 하나로 주제로 연결을 시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각자 독립적으로 맡은 일을 하면서 갓챠피디아 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끝으로, 개발을 하면서 이 글에는 다 담지못할정도로 정말 많은 우여곡절들이 많았습니다.
잘 안풀릴 때는 우리가 찍는 이 영화가 배드엔딩으로 끝나진 않을까, 제대로 짰는데 API 데이터가 안 들어올때는 열린결말로 끝나진 않을까 매순간 순간마다 발표전까지 조마조마 하고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쓰고 최선을 다해서 결국 발표때는 다행히 저희가 준비한 기능을 거의 다 보여줄 수가 있었습니다.
다같이 팀원들과 함께 발표를 보는데 그간 했던 고생들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 영화의 끝이 해피엔딩이라 너무 다행이었고, 그 끝을 고은정, 김병준, 장규석, 이영주, 고수희 이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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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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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8일

좋네요~~ 태현님 잘 읽고 갑니다.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