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프로토콜은 request 메세지와 response메세지로 이루어져 있음
클라이언트(브라우져)가 서버로 request메세지(이 페이지 보여주세요!)를 보내면
서버가 클라이언트로 response를 보내줌(여기엔 이런 내용이 있어요!)
http는 위의 두 메세지가 암호화 되지 않은 평문으로 주고 받음.
따라서 중간의 해커가 패킷을 가로채거나 ISP(Internet Service Provider)가 그 내용을 볼수 있음.
과거 http를 사용할 때, 사이트 회원가입할때 치는 '주민등록번호'나 '비밀번호'를 SK 브로드밴드, KT, LG U+와 같은 인터넷 회사들이 볼 수 있다는 말
또 다른 예로는 warning 사이트를 들 수 있음.
현재 유해사이트(성인, 북한, 저작권 관련등의)를 접속할 때 warnging.or.kr로 접속이 됨.
과거의 http로 유해사이트에 접속하면 ISP(인터넷 공급 회사)들이 request message를 열람해서 '어? 이사이트 유해한 사이트야 이거 대신 wanring사이트로가셈!' 이러면서 response message의 헤더부분을 200이 아닌 302 redirect로 wanrning으로 보내버림.
http://4shared.com 을 접속했을 때 볼 수 있는 response 헤더
2017년 쯔음에 https가 보급되면서 기존의 warning사이트로 리다이렉트 되던 것들이 전부 해제가 됨. (https는 request, response메세지를 전부 암호화 -> ISP가 중간에 열람불가 -> warning사이트로 우회 조치 불가)
그래서 http로 들어가면 warning이 뜨던 사이트들이 https로 접속하면 잘 접속되었었음(한동안), 같은 이유로 https://4shared.com 을 들어가보면 아주 잘 접속됨.
2018년 정도부터 리퀘스트 메세지를 열람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DNS 주소를 보고 판단해서 우회시켜버리는 방식을 써서 warning으로 우회를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