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데이터 취업 스쿨 2개월차가 되었다.
2개월간 제로베이스 교육 과정에 임하면서 느꼈던 나에 대한 강점, 약점을 짚어보고 앞으로 해당 교육 과정을 내가 어떤 방식으로 임해야 할 지 방향성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수업에서 강의하는 코드를 그대로 옮겨적는 것 이상으로 주석을 꼼꼼히 추가로 달아 두는 편이고, 이렇게 정리한 코드를 다시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이루어진다. 앞으로도 공부를 하는 데 있어 주석을 꼼꼼히 달고 블로그를 잘 활용해보자.
EDA를 학습하면서 코드를 짜고 과제를 해결하고 나면 느끼는 성취감이 크고 즐겁다. 의무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자원하는 마음을 원천으로 공부에 임하게 된다. 그리고 이 덕분에 의무감으로 공부했던 시기 대비 효능감, 효율성이 한결 낫다고 느낀다.
근래 평균 기상시간이 아침 10시이고, 브런치를 먹고 씻고 준비를 하면 11시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회사 재직할 때처럼 8시즘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9시부터 시작하면 오전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기상은 더디기만 하다. 조금씩 더 일찍 일어나보자.
당장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고, 일정 기간 동안 공부에만 전념해도 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분석가 신입 채용에 대한 구글링과 제로베이스 데이터스쿨 완주에 대한 구글링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된다. 구글링해도 진척되는 내용은 없고 결론은 늘 같다. 그 결론을 정리해놓고 구글링에 투입하는 시간과 노력을 절제하자.
구글링 그만!
- 제로베이스 데이터 스쿨 완주에 대한 글은 이미 찾아 볼 만큼 찾아봤다.
- 물론 데이터 분석가 신입 채용은 경력직보다 현저히 적다.
- 신입 채용 공고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근데 내가 지금 지원 못한다.
머신러닝 과정이 곧 도래한다. 틈틈히 예습하고 블로그에 글도 정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