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til을 쓰기 시작하니까 코딩할때 의욕이 생긴다.
뭐라도 그날 하나는 얻어가야지 라고 생각하게됨.
어제 퇴근하고 집 가서 Neovim을 설치하고 CONFIG를 4시간 동안 했다. 아 물론 가장 예쁜 색을 찾느라 시간을 다 쓴거ㅇㅇ
검색할때 복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복붙하기 쉽도록 명령어 단축키도 세팅해놨다.
인터넷에는 vim과 programmer flex에 대한 밈이 많다. 어려운걸 하면서 잘난 개발자인척 한다는 거다. 하지만 그런 이슈 없어도 이젠 왜 vim을 쓰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터미널에서 모든 것을 명령어로 치다가 개발을 하려고 프로젝트 폴더를 클릭해서 vscode를 여는것부터 먼가 행동이 자연스럽지 않고 멈칫하게 된다. 게다가 진행중인 프로젝트 폴더가 많다면 더 그렇다. 나도 그냥 터미널도 개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없지 않아 들고 있었다.
아직 vim 명령어가 익숙하지 않은데 (지금은 :wq!로 다 비비고 있는중ㅠ) 목표는 추석 연휴 끝나기 전까지 왠만한건 손에 익는거다. 그 다음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개발 용도로 계속 사용할지 말지)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다.
[ ] TS Expert 모든 아이템 서버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상태로 업데이트 (서버 올릴때 맨날 고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