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분석 by Tim Shorrock

2025년 8월경(기사에 명시되지 않았으나, 맥락상 최근 발생)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첫 만남으로, 양국의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 회담은 한국의 정치적 격변(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과 자진 쿠데타 실패 이후)과 트럼프의 재집권(2024년 대선 승리 가정)이라는 배경에서 진행되었다. 기사(팀 쇼록의 서브스택 포스트)에 따르면, 회담 직전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X)를 통해 한국의 교회 조사와 미군 기지 수색을 "숙청이나 혁명"으로 규정하며 위협적인 발언을 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교묘하게 대처하며 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회담의 주요 맥락은 다음과 같다:
회담은 백악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주로 북한 문제, 안보 동맹, 경제 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교묘한 아첨(obsequience)"과 트럼프의 "완전한 어리석음(utter stupidity)"을 강조하며, 양측의 스타일 차이를 부각한다.
트럼프의 위협과 이재명 대통령의 대응:
아첨과 상호 칭찬:
트럼프의 거짓말과 역사 왜곡:
정책 합의와 결과:
이 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교묘한 외교술(아첨 + 사실 설명)로 트럼프의 위협을 해소하고, 동맹을 유지한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그러나 트럼프의 거짓과 무지가 드러나 미국의 리더십 신뢰성을 약화시켰다. 한국 입장에서는 주권 수호와 경제 이익을 얻었으나, 진보적 가치(위안부, 대북 평화) 희생 논란이 남는다. 전체적으로, 한미 관계의 "새로운 출발"로 볼 수 있으나, 북한과 중국 변수가 미래 불확실성을 더한다. (분석 기반: 팀 쇼록 기사, 2025년 8월 31일 기준)
김동춘: 이재명-트럼프 회담 인상
이재명이 일본에 가서 과거사 문제 꺼내지 않은 것은 트럼프 만나기 위한 사전 포석인 것 같다. 이해한다. 그러나 단순한 일회성 회담 전략이 아니라 실제 그렇게 생각해서는 곤란한데 이후 이재명 정부의 대일정책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트럼프가 사전에 한국 정부가 교회와 미군 수사를 두고 숙청 혁명 거론한 것은 기선제압 용 내정 간섭이고 매우 기분나쁜 일이나, 그것은 미국과 한국의 극우파들이 지속적으로 고자질한 결과다. 그것을 이재명이 아주 잘 넘겼다. 미국 편에 서서 이재명과 한국 망하라고 주문을 외는 국내외 사대주의자들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약화시켜야 한다.
역시 트럼프의 최대 관심은 미국 제조업 부흥이고, 한국에 대한 경제적 이해도 결국 조선업 투자등 미국 산업 부흥의 불쏘시개 역할이다. 우리 기업이 미국 투자에서 얻을 것은 무엇인가? 정부나 기업이 잘 판단하겠지만 기술 넘겨주는 것은 결국 빼앗기는 것이다. 적당히 투자하는 시늉을 하되, 트럼프 힘 빠지면 적절히 빠지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미국이 한국의 미군 주둔지를 소유하겠다는 발언은 극히 불쾌하다. 절대로 받으면 안될 것이다. 세부 협상 내용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이 방위비 천문학적인 액수 인상 요구, 즉 미국무기 구매 요구하면 조선이 그랬듯이 우리도 가장 싼값으로 방위 해결할 수 있는 핵 개발 카드로 맞불 놓을 수 있다. 정부가 못하면 민간이 제기하는 방법도 있다.
지금은 신냉전 시기가 아니다. '동맹 현대화'라는 것은 미국의 국가이익을 표현하는 용어이고 한국에게는 무의미하거나 재해석이 필요한 용어다. 미국과 중국은 이제 이웃 종속국( 동맹국이 아님)의 껍질 벗기는 것외에 보편 가치를 공유하거나 지구 환경위기 등 인류 문제 공동대처하는 등의 방법으로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한다.
트럼프를 계속 칭찬하고 부추겨서 북미 협상에 나가도록 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시키는 일은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남북관계 개선에 트럼프를 계속 이용하자.
이 국면은 한국에게는 중요한 기회다. 미. 중과 계속 좋은 관계 유지해야 하지만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유럽과 더 친해져야 한다. 한국이 이제 인류의 보편가치를 내걸어야 한다. 한국은 경제력이 걸맞는 외교력을 발휘해야 하고, 민주주의 평화의 사도임을 자처해도 좋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한미 정상회담, 한반도와 글로벌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
이재명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peacemaker(평화의 중재자), 저는 pacemaker(평화의 선도자)”
트럼프대통령, "북한 지도자 만나기 위해 판문점 갈 의지 있다."
https://www.gyeoja.kr/news/articleView.html?idxno=1426
이재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시종 우호적이고 화목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한미동맹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정치 상황과 교역 및 관세 협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과거 정치 테러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조선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북한의 위협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회담은 한미동맹 현대화와 북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 큰 진전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며 공조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화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이어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원전 등 전략산업과 반도체·인공지능·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및 구매를 확대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양국 기업의 협업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여는 핵심이며, 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D.C.의 대표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CSIS를 찾아 한미동맹의 기본 가치인 자유와 민주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정부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한미일 3자협력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공동 대처하고,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가 전례 없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도약할 발판으로 삼는 지혜와 용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유연한 사고와 전략적 판단을 갖춘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토대로 시대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앞에 펼쳐질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