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프론트 개발자의 온보딩 교육 후기 🌱 (1)

팀민트 기술블로그·2023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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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팀민트 Tech팀의 혜진입니다.

저는 올해 초에 팀민트 Tech팀에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입사를 하게 되면 2주 간의 온보딩 과정을 밟게 되는데요.
팀에서 선정한 주제로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의 기술 스택을 익히게 됩니다.

팀민트에서 온보딩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또 온보딩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얼마나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알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온보딩 과정

1. 기술 스택 소개

팀민트 Tech팀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React, Next.js
  • GraphQL
  • Hasura
  • TypeScript

저는 원래 네트워크 호출을 REST API로 했었고
팀민트에서 GraphQL을 처음 접했는데요.

GraphQL은 필요한 데이터만 프론트 개발자가
주도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GraphQL을 꼭 써보고 싶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2. 토이 프로젝트 주제 선정

팀민트에서 GraphQL을 처음 접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실무 투입 전 토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기술 스택을 익히게 되었는데요.

팀 회의에서 선정된 프로젝트 주제는
사내 익명 블라인드 게시판이었습니다.

요구사항

  • ip 제한 기능 (외부에서 접속 불가능하며, 사내 ip만 접속 가능)
  • 익명 프로필 생성
  • 프로필 정보 변경
  • 채팅 입력
  • 로그아웃

ip 제한 기능과 익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고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았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프로젝트 첫 날을 기다렸습니다.

3. Kick-off 회의

프로젝트 첫 날에는 어떤 기능이 들어가면 좋을지
간단한 기획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유저 관점에서 업무를 정의한다는 것이였는데요.

저는 원래 개발자 관점에서 할 일을 적곤 했었습니다.

  • 채팅 input UI/UX 구현하기
  • 채팅 input 에러 핸들링하기

반대로, 팀민트에서는 유저의 관점에서 할 일을 정의합니다.

  • 채팅에 접속한 유저는 소통을 위해 텍스트 형식으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 채팅에 접속한 유저는 실시간으로 새 채팅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저, 목적, 행동 3단계로 나누어
할 일을 정의하는 방식인데요.
이러한 것들 하나하나를 스토리 라고 부릅니다.

UI/UX를 섬세하게 고민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굉장히 좋은 방식으로 느껴졌습니다 😀

4. 프로젝트 세팅

또한, 기술 스택이 낯설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다며
사수님께서 프로젝트 초기 세팅을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노션 페이지까지 만들어주셔서 어렵지 않게 첫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2편에서 다룰 내용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GraphQL, Hasura 등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이 많았는데요.
2편에서 이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온보딩 후기 2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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