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에게 직접적인 효용을 줄 수 있는, 단일목적 지향의 개발을 수행하자

1. 서론

과거, 헬스깐부라는 운동파트너 매칭 프로그램을 설계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백엔드 기술력 부족으로 개발에 실패했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만들겠다 생각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설계를 새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부 취소하고 프로젝트를 새로 기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2. 본론

(스토리보드)

왜 뒤엎었느냐?

가장 근본적으로 서비스가 유저를 이용하는 행태인 것이 불만족이었습니다. 매칭 프로그래밍의 근본은, 자체적인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효용을 제공하는 형태가 아닙니다.

'많은 유저들'이라는 군집이 모였을 때 비로소 유저들에게 효용을 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유저를 확보한 상태에서 서드파티 기능으로는 생각해볼만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용경험을 제공할 수 없는, 필요없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3. 결론

그래서 어쩔건데? 라고 물으시면, 유저들에게 자체적으로 효용을 제공할 수 있는 동일 목적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상세 내용은 비밀이지만, 아마 여러가지로 도전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