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는, 어떠한 것이, 어떠한 것으로서, 어떠한 것에, collection된 상태를 말한다"고 했으며, database는 (어떠한 것에) 해당하는 저장소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은 data가 collection된 database를 관리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의원이야기
병부일지를 작성한 한 의원의 이야기를 했었다. 왜 그 이야기에서 database를, 병부일지가 아닌 한지라고 했을까. 그것은 엄밀히 따졌을때, database가 그저 저장소의 개념에 국한되기 때문이다. 병부일지에는, 다양한 목록이 있다. 병자의 이름, 나이, 성별, 진료비 등의 것들을 목록으로 하여, collection되는 data를 분류시키고자 한다. 왜냐하면, data가 어떠한 시스템이 없이 그저, 한지라는 database에 마구잡이로 기록되는 것은, data의 갯수가 늘어남에 따라 손을 쓸 수 없게 되어버리며 쓸모가 없어지는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병부일지는 한지라는 database에 분류라는 시스템을 통해, 생명을 부여한다. 바로 이 병부일지가 DBMS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병부일지만이 DBMS인걸까? 그렇지 않다. 누가 병부일지를 작성하느냐, 언제 작성하느냐, 어떤 것으로 작성하느냐, 어떤 크기로 작성하느냐, 어떤 곳에 보관하느냐,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필요시 그림은 넣을 수 있는가, 어떻게 얼마나 책으로 엮을 것인가 등등의 체계도 모두 DBMS라 할 수 있겠다.
병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