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이라는 것은 재밌고 쉽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코딩은 더더욱 이부분이 중요한 거 같다.
대학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코딩을 배우고, 파이썬을 배웠다. 이때, 처음 과제로 나온게 러플이었다.
러플(rur-ple)은 파이썬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로봇가 주어진 조건에 맞게 행동하게끔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코딩의 작동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사용자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코드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교육용 소프트웨어다.
시각적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코딩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와 유사한 명령어 때문에 쉽게 코딩의 원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강의로 들었을 때는 교수님만의 조건을 더 추가해서 난이도를 상향시켰던 것으로 기억한다. 애증의 로봇...)
이번에 위니브에서 러플과 비슷한 방식의 교육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위니브 월드 - https://world.weniv.co.kr/)
러플은 따로 설치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니브 월드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잘못되어 코딩을 못하거나 시스템 오류가 나서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법은 world메뉴의 명령어를 이용하여 캐릭터의 행동을 결정하여 코딩하면 된다. 참고로 벽, 문, 아이템등의 조건을 줄 수 있으니, 이용해 보도록 하자
(직접 해보았다!! 화면 해상도가 안 맞아서 gif가 떠보일 수 있음!)
개인적으로 느낀 러플과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처음부터 프롬프트나 코드편집기에서 코딩을 하게 되면 직관적이지 않아 어렵게 느껴지거나 시작전에 약간 머리가 아파오는 느낌이 있는데, UI와 귀여운 아이콘으로 코딩을 즐겁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내가 처음 코딩 배울 때 이런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위니브월드와 관련한 강의가 인프런에도 있다.
나는 미션없이 이것저것 만져보기만 했는데, 강의 커리큘럼을 보니 미션이 있었다.
라이캣과 함께 미션을 풀면서, 코딩하는 것도 RPG게임을 하는 거 같아 더 즐거울 거 같다!
현재 무료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라이캣과 함께 코딩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
러플을 관련해서 검색하다가, 위니브에서 오래전에 러플과 관련한 강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위니브는 코딩에 대한 흥미를 불러오는 강의를 만드는 게 주요 목표 중 하나인 거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위니브 월드를 통해 코딩에 대해 흥미를 만들었다면, 다음에는 위니브 강의와 함께 러플을 해보는 건 어떨까? (사실 위니브 월드가 더 사용하기에는 좋은 거 같긴 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