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교수님과 9주차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깃에서 프로젝트 보드를 만든 후,
이슈들을 Todo, In Progress, Done으로 Add했습니다.
시험이 갓 끝나, 파일럿 이후 코드를 거의 작성하지 못한 상태여서
발표자료도 부랴부랴 만든 감이 있어 스스로 아쉬웠습니다.
그 아쉬운 경험을 바탕으로
교수님께 피드백 받은 부분을 전부 목록화했습니다.
WBS에 작성한 것 중 어떤 것을 끝냈는 지?
목표치에서 몇% 달성했는 지?
배달의 민족app에서 배달인원이 어디까지 왔는 지 보여주는 것 처럼
솔직하고 선명하게 작성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매일 피드백하고 회고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습니다.
계획을 실현가능, 게으름, 만만하게 봄으로 나눠
Project를 매일 검토하는 것이 성공여부를 가른다고 하셨습니다.
Milestones를 작성하니 저희가 앞으로 쏟아부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느껴져서 시간이 날 때 몰아서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다음주에 모델링과 서빙을 하기로 했습니다.
PPT도 제가 작성한 초안을 서로 돌아가며 피드백하고 전달하는 것 보다
PPT를 공유하며 작업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바로 10주차 PPT 양식을 짜고, 팀원들을 초대했습니다.
앞으로 발표때까지 이렇게 하면
제가 만들 수 있는 문서상의 실수도 보완되고,
자신의 기술 부분은 더 상세하게 설명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브랜치와 PR을 활용하여
간단하고 민첩한 개발 process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CI/CD가 자연스럽고, 단순하여 github-flow로 만장일치했습니다.
실제 PR 템플릿을 만들고 적용한 모습입니다.
부끄러워서 나중에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몇몇 이슈로 정신 없었던 한 주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출한 문서는 많은데 코드는 없고 기간은 짧고
막막함도 살짝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제 작은 노력이 팀원분들의 프로젝트 애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링크를 드렸습니다.
제 팀원분들 너무 좋아합니다
여러분 저희 잘 하고 있어요!! 최고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