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ing test : 퍼블리싱도 front의 일부 (면접후기)

<angeLog/>·2024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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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만 공부한다고 다는 아니지

감사하게도 원하던 기업에 운 좋게 서류합격을 하고 코딩테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js가 아닌 html과 css로 퍼블리싱하는 것이었다. 사용tool이 VSCODE라는 것이 공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알고리즘 시험을 볼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퍼블리싱에 대해서는 전혀 염두하지 않았다. 게다가 퍼블리싱? 그건 쉽지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설령 퍼블리싱 시험을 보더라도 금방 끝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오만이었다.

💻테스트는 화면 구현입니다.

챗GTP 사용하는 응시자가 있었는지 인터넷은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미지가 한 장 있었고 그걸 그대로 구현하면 되는 간단한 시험이었는데, 문제는 내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마크업만 겨우 했다는 것이었다.
그동안의 내 퍼블리싱 방법은 일단 스타일은 모두 meyerweb의 Reset.cssnecolas의 Normalize.css를 우선으로 설치하고 FIGMA으로 된 디자인 화면을 보고, 크기, 폰트, 라인하이트, 간격등을 보며 하나씩 구현하는 것이었는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으니 두개의 스타일 시트를 설치하지 못했다.
마크업을 하고나서 평소에 하던대로 스타일을 먹이니 웬걸? 생각한 대로 구현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때 깨달은 것이다. 아 나는 리셋과 노말라이즈를 하지 않은 상태로 화면을 만들어 본 적이 없구나.

🥶긴장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더 긴장된다.

시간제한이 모두 끝나고 슬쩍 돌아보니 다른 응시자들은 이미지대로 화면을 구현해냈다.
왜 나는 못했을까라며 자괴감에 빠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 뒤늦게 퍼블리싱 방법이 계속 떠오르며 머리를 강타했다. 이건 이렇게 하면 됐는데, 저건 저렇게 하면 됐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머리가 굳은 것도, 퍼블리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것도 내 실력이었던 것이다.
탈락해도 할 말이 없고 내가 준비가 덜 됐다는 것도 인정한다. 그래도 서류를 합격하고 테스트를 볼 기회를 얻었음에 감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저 챗GTP 안썼어요. 진짠데ㅜ

지금 다시 퍼블리싱을 해보라고 하면 시간내에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
하지만 이제와서 그러면 무엇하나. 실전에서 해내지 못한 것을.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제출한 포폴이 챗GPT를 이용해 만든 것이라고 오해하셨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문서를 보며 하나씩 파보고 구현해낸 것이지만... 증빙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래서 알고리즘은 좀 알고 있냐면?

또 그것도 아니다. 코딩테스트를 일단 처음 준비해봤다. 급하게 공부해본 것이라 겉핥기도 겨우 한 것이다. 그래도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 결국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이전에 엔지니어 이니까.
개발자는 알고리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깔끔한 코드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어야 하니까. 떨어진 아픔은 뒤로하고 다가올 기회를 위해 공부하고 계속 연습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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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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