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그에서 티스토리.. 그리고 다시 벨로그..

Thingk0·2024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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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볍게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마음으로 벨로그를 선택했지만, 마크다운을 별로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저랑 맞지 않아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스프링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시리즈 두 개까지 올리다가, 커스텀이 편리하고 대부분이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벨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2022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갔었습니다 :)

티스토리는 확실히 에디터가 예전에 사용하던 네이버 블로그와 비슷해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블로그 스킨을 높은 자유도로 커스텀할 수 있다는 사실도 좋았는데…. 문제는 개인적으로 포스트 하나하나를 이쁘게 작성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내용보다 꾸미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스트레스 때문에 점차 포스트 작성이 부담스러워졌고, 스킨도 처음엔 꾸미려 했지만 상우 님의 헬로스킨을 사용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 블로그라고 해서 당연히 포스트를 대충 글만 작성할 순 없지만…. 분명 내용이 더 중요한데, 꾸미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SSAFY 교육을 받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생이 바빠져서 블로그를 잠시 쉬었습니다.

2024년이 되면서 다시 열심히 블로그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바쁜 프로젝트로 인해 계속 미루다가 3월이 거의 다 되어서야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티스토리가 아닌 벨로그로 돌아오게 되었네요ㅎㅎㅎ,,

벨로그에서도 마크다운 형식으로 포스트를 작성해야 하지만, 리드미를 몇 차례 작성하면서 마크다운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티스토리보다는 포스트 작성 부담이 덜하다고 느껴져서, 이번에는 테크니컬한 내용에 조금 더 신경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올해에는 목표가 있다면, 그동안 이러저러한 이유로 지키지 못했던 꾸준한 블로그 활동과 1일 1커밋입니다 !! 공부한 내용 혹은 프로젝트 중 생겼던 이슈나 제 나름의 해결 방안들을 잘 정리해서 벨로그에 업로드하는 것이 목표이고, 솔직히 1일 1커밋을 하면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할 때도 의미 있는 코드 작성이 아닐 경우에는 커밋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것 보단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 한 번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신년 목표가 2달 정도 늦어지긴 했지만 앞으로 열심히 한 번 해보고자 합니다. 🫶

(아니.. 잠만.. 벨로그 왜 GIF 가 안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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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부할게 너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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