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버린 2025년의 반...

어디갔어... 내 24살...

내일이면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출시해요!

내일! 이면! ㅁ혼 호ㅓㄴ이!

2025년 2월 28일
기다리던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출시했다.
출시하자마자 일주일 넘게 계속 플레이하고 현재까지 114시간을 할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했다.
최적화 문제와 몬스터헌터 월드와 다른 문제로... 평가가 많이 박했지만 현재까지도 나름 일주일에 1번은 접속하여 헌터 생활을 할 정도로 재밌게 하고 있긴 하다...
기획자를 지망하는 입장에서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 추론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첫 대학교 2학년

"나 왜 벌써 24살이지?

타 대학에서 1학년 2학기까지 이수 후 군대를 다녀와 다시 대학교 입시를 하여 현재 대학교까지 오게 되었다.
1학년은 재밌고 순탄하며 21학번 코로나 시절때 느끼지 못한 새내기 느낌을 제대로 느꼈다.
하지만 2025년이 되며 첫 대학교 2학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음유시인 이야기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 마비노기 모바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루에 7시간... 10시간... 이상 재미있게 플레이 할 정도로 너무 푹 빠져 살 정도로 플레이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엔딩 콘텐츠를 계속 플레이하며 즐길 정도로 하고 있다.

기말고사 시작. 그리고 발표

기말고사로 궁금증을 풀려고 하는 나...

○○○ 교수님 (어느 게임회사 대표님) : 게임 기획서를 작성하면 돼요. 양식은 자유.
나 : 최근에 마비노기 모바일 재밌게 했으니까... 마비노기 모바일을 해볼까?
(기말고사 발표까지 14일 남은 어느 날...)
나 : 어... '회색도시'(교수님 회사의 게임) 재미겠는데...?

교수님께 항상 궁금해왔던 것
회색도시는 왜 서비스를 종료하였는가?
나는 이것에 대해 추론해보고 새롭게 리마스터 해보는 기획서(가 아닌 제안서)를 기말고사로 시작하였다. (당시 진행중이던 마비노기 모바일을 주제한 PPT는 50% 완성했었다.)

D-Day

나 : 회색도시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나 : 회색도시는... (중략) 현재 팬덤이 현재까지도 많은 상태이며 회색도시 1과 2를 리마스터하여 제작하면 성공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발표를 성공적(아님)으로 하였고 이후 평가는...
결론적으로 A+이라는 점수를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기획적인 면이 부족하였고 '회색도시'라는 게임은 이익이 충분히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이야기와 여러 사업적인 이야기를 듣고 "왜 회색도시를 리마스터하지 않는가?"에 충분한 답변을 받게 되어 납득을 하였다.

종강!!! 그리고 뭐하지...?

종강하기 직전 그리고 기말고사 전에 상당한 잔병치레를...
"와.. 워킹데드", "그냥 종합병원", "질병영수증ㅋㅋㅋㅋ"이라는 말을 들었다.
워낙 몸 관리를 하지 못하였고... 어느 날...

아빠 : 어 서검아 서울 문정동 법원에서 결혼식하니까 택시타고 가자 (지하철로 15분 거리)
(택시 탑승 후 서울 문정동 법조타운 주변...)
왕복 2차선 도로의 횡단보도 빨간 신호에서 기다리던 앞차와 우리가 탑승하고 있던 택시...
앞차가 갑자기 후진을 한다?

앞차의 운전자분께서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도 하시고 결혼식 일을 도와드릴 겸 축하하러 가는 길이다보니 그냥 택시기사님의 전화번호만 받은 다음 갈 길을 갔다...
이 상태로 NN만원의 보험금을 받았고 바로 헬스장에 가... 1년치 헬스 회원권을 신청했다.

되찾은 건강.

운동 시작하고 11kg 뺐습니다.

심한 잔병치레를 겪고 헬스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11kg를 뺐다.
현재까지도 종강한 대학생... 옛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오전~오후 사이에 웨이트 저녁 식사 후 유산소 걷기를 하여 열심히 체지방 감량을 하고 있다...

끝으로...

뭘 했다고... 벌써 6월이 지나... 7월... 8월이 시작된거지..?

2025년 상반기는 2월까지만 해도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지만... 이후 나태해진 나를 반성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건강을 만들며 2025년 상반기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