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올해 제가 어떤 목표를 만들었으며, 얼마나 이루었는 지 1년 동안 생활에 대해 회고를 남기고자 합니다.
계획대로 목표 뱡향을 맞게 설정하였는지 혹은 목표를 실천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목표를 설정해보고 더 나은 결실을 맺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작성하였던 2023년일 때 바라던, 2024년 상반기 때 바라던 올해의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 프로젝트를 개발을 하다보니 수 많은 오픈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스템적 보안이나 안정성 체크를 위해서도 많은 기법들을 다양하게 알았어야 했으며, 협업하는 부서와의 소통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제가 하는 업무 만의 지식이 아닌 전반적인 IT 지식을 얇게라도 알고 있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기술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서 제 지식 부채를 해소할 필요가 있었으며, 그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지식을 채우기 위한 행동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 이런 다양한 지식을 이론적으로라도 알기 위해서 가장 훌륭한 무기는 자격증 취득을 하며 이론 공부를 하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다시 꼼꼼히 봐보자! 였습니다.
그렇기에 상반기에 정보처리기사와 SQLD 시험을 준비하며, 시험에 출제되는 이론들을 회사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거나 프로젝트를 봐가며 이 이론을 도입하면 실무적으로 이렇게 사용이 되는구나하는 저 혼자만의 매핑 작업을 가졌습니다.
다행히 시험도 두 가지 모두 합격을 하였고, 회사 프로젝트에도 해당 시험을 통해 공부한 내용도 한 번 다시 훑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위와 비슷하게 유닛테스트를 작성할 때도 블랙박스, 화이트박스를 개인적으로 실험해가며 테스팅을 해보거나 SQL을 쓸 때도 EXPLAIN을 작성하여 인덱스 쿼리를 태워 속도를 높여보는 등 이론을 통한 실무에서의 갖가지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위처럼 갖가지 행동을 통해 제가 하는 업무 부분의 CS지식이나 기술적 활용과 같은 기본기를 채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과연 정말 잘 알고 쓰는 것인가?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 타인과의 소통 시 지식의 부재없이 원만한 소통이 되는가? 를 초점을 두고 생각을 하였을 때 아직도 부족함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쪽 지식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프라 쪽 업무자들과의 소통을 나누게 되면 자신감도 많이 사라지기도 하여.. 내년에는 네트워크와 OS도 잘 챙겨두어야겠다고 생각 듭니다.
독서를 목표로 둔 이유는 개발적인 부분도 있지만 인문학적인 소양을 채우고 싶어 독서를 해야겠다고 목표로 두었습니다. 또한 어릴 때 책을 멀리하고 살았기에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책을 읽으며 시야를 넓혀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상반기에는 부트캠프를 다니던 시절 친해진 동기들과 책을 지정하고 주마다 몇 장씩 끊어서 서로 감상문을 말하고, 읽었을 때 서로 이해가 안갔던 부분은 의논을 해보는 활동을 가졌습니다.
위 활동은 책 읽는 습관에 도움을 주었고, 책을 읽을 때 훑어 읽는 버릇을 자제해주고 생각을 하며 읽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때 기술도서를 달마다 1권씩해서 6개월 간 총 2~3권 정도를 읽었는데, 서로 바빠지다보니 독서활동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출/퇴근 시간만 정해놓고, 오히려 간단한 소설책이나 수필집과 같은 책을 읽어보고자 했습니다. 피곤한 날에는 잠을 자는 경우가 더 많기는 했지만 체력이 받쳐준다면 읽어보도록 노력 하였으며, 7월부터 지금까지도 3~4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 목표는 달에 한 권씩 읽는 것이였지만 나름 이렇게라도 책 읽기를 생활화한다는 것에 강박을 버리고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취준생 시절부터 네트워킹 활동이나 컨퍼런스 참여는 직장인이 된다면 한 번 쯤 참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올 초에는 네트워킹 활동을 하고자 넥스터즈 동호회, 우아한 여름 스터디 등 개발동호회에 신청을 해보거나 여러 기업들의 컨퍼런스 지원을 해봤지만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올 해 농사는 다 망했다고 생각하였지만, 다행히 글또 활동에 참여가 되어 이렇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또에 들어와 여러 활동들을 해보려는 생각은 하지만 아직은 잘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개발 공부 외 다른 걸 무엇을 해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이직을 한다했을 때 무엇이 자기소개서에 있으면 좋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 결과, 영어 공부를 해보자! 였지만.. 올해는 영어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현재 삶에 있어 가장 후순위인 것이기도 하며, 현재만 봐서는 아직 공부하지 않아도 영향이 아예 없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행동을 옮기기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내년에는 꼭 주말에 조금씩이라도 영어 공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개발을 할 때 Chat GPT와 같은 open AI를 많이 쓰기도 하지만 공식문서를 읽을 때 영어가 무조건으로 필요하단 걸 많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를 알게 되면 국내 자료 뿐만 고집하지 않아도 되기에 추가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써보며 위 네 가지 목표에 대해서 과연 성실히 임하였는가, 또한 결실을 맺었는 가를 고심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결실을 맺은 면도 분명 있지만 삶에 치여 이루지 못한 것도 꽤 많았습니다.
그래도 위 목표를 생각하며 행할 수 있었기에 그나마 이 정도 성장을 해본 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5년에는 어떤 목표를 두고 자신을 운영해나갈 지 새해가 밝기 전까지 TODO 리스트를 적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