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ea 거래 방법

taeheeyoon·2022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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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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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OpenSea에 사진을 민팅해보았다.
올리자마자 총 하트 5개를 받았다..!
https://opensea.io/collection/programming-language-collection

최근 web3.0과 NFT등 다양한 개념을 듣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NFT거래를 직접 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NFT란 무엇일까?

사실 지난 18년도에 블록체인 이더리움 부동산 댑(Dapp) 만들기 - 기본편을 클론코딩하며 직접 web3.0 서비스를 구현하고 가나슈(Ganache)를 이용한 NFT거래를 해봤지만 그 땐 이런 용어 자체가 매우 생소하던 시기였다.

직접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ArtWork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이 시장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고 많은 Artist들이 활동 중이여서 놀랐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시장이라고 생각되고, 직접 이 과정을 체험해본 것 자체가 재밌었다.
앞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접해보면서 더 크립토 생태계에 Deep Dive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직접 NFT 거래를 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하면서 간략하게 방법을 소개한다.

지갑 생성

NFT를 거래하기 위해선 맨 처음 할 일은 바로 Wallet 생성이다. 자산 거래는 이더리움(Etherium) 기반 암호화폐들로 이루어지는데 나의 경우에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인 MetaMask를 이용했다.

MetaMask를 설치하면 새 지갑의 암호를 설정한 뒤 시드 구문을 확인한다. 잃어버린 암호를 되찾으려면 시드 구문이 필요한데, 이 구문이 유출되면 누구나 내 지갑을 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자산 추가

계좌가 만들어졌으니, 이제 NFT를 사보자. 일단 계좌에 돈을 넣어야된다.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구매해 내 계좌에 전송하는 방법이 있고, Wyre를 통해 현금으로 이더리움를 살 수도 있다.

상품 구매

계좌에 돈을 넣었으면, 이제부턴 물건을 살 차례다! OpenSea에 지갑을 연결하고 메인페이지에서 익스플로러 버튼을 눌러보자.
왼쪽 네비게이션에서 Buy Now를 누르면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자산이 나오고, On Auction에선 현재 경매에 올라간 자산이 나온다. Has Offer을 누르면 어떤 자산에서 오퍼가 있었는지가 확인할 수도 있다.

위는 NFT 거래의 상징(?)인 크립토펑크.

크립토펑크란?-나무위키

원하는 상품에 들어가 Buy Now 버튼을 눌러보자. 상품 가격과 수수료, 일명 ‘가스비’를 함께 지불하면 거래가 성사된다. 자산이 오고 가지도, 문서가 오고 가지도 않는다. 온체인에 그 자산의 판매자와 구매자, 가격, 구매시점 등이 기록될 뿐이다.

소유권이 위변조 불가능한 블록체인 상에 새겨진다. 창작자는 물건에 대한 소유권을 당신에게 양도했고, 이제 그 자산은 당신 것이 되었다.

이걸 왜 사?

그럼 대체 이걸 왜 사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얼마전 힙한 크립토의 비밀에서 진행한 WEB3 TALK세션에 연사로 참여하신 NFT Bank김정현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NFT를 도대체 왜 사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들었음. 근데, 사실 똑같은 질문을 나이 든 분들도 많이하심. 인스타그램에서 남들 다 가는 핫플 보면 우리도 꼭 가야 하잖아. 인스타에도 올려야 하고. 그걸 왜해? 라는 질문과 같은 것. NFT도 비슷하다고 생각. 단순히 JPEG가 아니라 내가 가지는 의미, 메타버스와 결합하게 됐을 때 의미를 부여하는 오브젝트로서의 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 페이스북에서 관련 경험을 많이 했고, 앞으로 열릴 세계는 훨씬 클 것이며, NFT의 위치도 확고하다는 믿음을 가졌음.
NFT의 사용성(Utility)은 무궁무진. 지금은 커뮤니티의 멤버십 의미가 크지만,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보면 게임 분야.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P2E가 하나 둘 등장하고 있고, 음악 저작권 등에서도 적용이 가능할 것. NFT는 궁극적으로 우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는 인터넷과 같은 개념이 될 것. 가상 세계, 환경에서 사용하는 많은 것들의 기반이 될 것. 미국에서는 음악 NFT가 가장 주목받고 있음. 저작권 증명이 그 동안 매우 어려웠는데, 이런 것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성장 중. 수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나눌 수도 있으니까 더 유의미함.
최진수 (힙한 크립토의 비밀 1기 멤버)님 요약본 중

상품 등록

가장 먼저 할 일은 NFT로 판매할 자산의 콜랙션을 만드는 일이다. 이건 마치 가게를 차리는 것과 비슷하다.

My Collections 메뉴에서 Create 버튼을 눌러보자. 파일을 올릴 수 있다. 이름과 내용을 적은 뒤 Create를 누르면 잠시 뒤 파일이 업로드되고, Add Items를 누르면 NFT 콜렉션이 비로소 만들어진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방금 만든 콜렉션으로 들어가서 ‘Add New Item’을 누르면 내가 팔 파일을 올릴 수 있다. JPG와 PNG, GIF, WEBP, MP4, MP3 등의 형태로 최대 100메가바이트까지 올릴 수 있다.

판매할 디지털 자산을 업로드해보자. 해당 자산의 이름을 붙여주고,상품에 대한 설명을 넣자. 필요한 정보를 다 적은 뒤 Create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자산이 비로소 마켓플레이스에 올라간다. 이제 그 자산에 가격만 붙이면 모든 절차는 끝이다.

이런 절차는 자산을 마켓플레이스에 올리는 것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해당 자산의 NFT가 만들어졌다. 이렇게 NFT 토큰을 만드는 과정을 바로 Minting이라 한다. NFT 토큰 판매는 OpenSea 뿐만 아니라 Raribles, Mintable, Async등에서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마켓플레이스에서 NFT 파일을 사고, 또 디지털 자산을 이용해 NFT 토큰을 만들어 파는 방법까지 보여줬다. NFT는 디지털 예술품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의 짤이나, 게임 속 자산 등도 거래 가능하다.

예술적 재능이 있거나 고유한 디지털 자산을 상품화하고 싶다면, NFT는 좋은 거래 수단이 될 수 있어 보인다.

Reference

https://twitter.com/r3cubeyou/status/1457689872328658944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4030005
https://namu.wiki/w/%ED%81%AC%EB%A6%BD%ED%86%A0%ED%8E%91%ED%81%AC?from=%ED%81%AC%EB%A6%BD%ED%86%A0%20%ED%8E%91%ED%81%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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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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