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s?id=3 # Fetch a products that has id of 3
위에서 보는 것처럼 ? 뒤에 key=value
형식의 문자열이 붙는 방식이 Query parameter이다. 위에선 id란 변수에 3 이란 값을 담아 백엔드에 전달하는 것이다. products에 담긴 정보 중 id 3번의 자료를 달라는 요청이다.
/products/3 # Fetch a products that has id 3
위와 동일한 요청을 경로를 지정하여 요청할 수도 있는데 이것을 Path Variable이라고 한다.
/users # Fetch a list of users
/users?occupation=programer # Fetch a list of programer user
/users/123 # Fetch a user who has id 123
위의 방식으로 우리는 어디에 어떤 데이터(명사)를 요청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데이터를 가지고 뭘 하자는 것인지 동사는 빠져있다. 그 동사 역할을 하는 것이 GET, POST, PUT, DELETE 메소드이다.
즉, Query parameter와 Path variable이 이들 메소드와 결합함으로써 "특정 데이터"에 대한 CRUD 프로세스를 추가의 엔드포인트 없이 완결 지울 수 있게 되는 것인다.(가령, users/create
혹은 users?action=create
를 굳이 명시해 줄 필요가 없다.)
/users [GET] # Fetch a list of users
/users [POST] # Create new user
/users/123 [PUT] # Update user
/users/123 [DELETE] # remove user
물론 위와 같은 규칙을 지키지 않더라도 잘 돌아가는 API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지키지 않을 경우 서비스 엔드포인트는 복잡해 지고, 개발자간/외부와 커뮤니케이션 코스트가 높아져 큰 잠재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니 이 규칙은 잘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 하겠다.
그없상 - 05부터 12까지 숫자 올릴때마다 한타임씩 미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