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 테스트를 한 번이라도 응시해본적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실전서
대부분의 기업이 개발직군은 코딩테스트를 하나의 전형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알고리즘 풀이도 코딩테스트 통과가 목적인 사람과 PS 자체를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나는 전자에 속하고 대부분의 강의나 서적에서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 통과를 위한 알고리즘은 유형이 정해져있다고 분석한다.
책을 쭉 읽고 공부하며 생각한 장점과 단점을 적어본다.
이 책의 장점
1. 코딩테스트를 위해 정해주는 신택스 족집게 포인트들이 있다.
예를들어 정렬은 .sort() 가 아닌 sorted()를 사용하기가 있다.
2. 간결하다
필요한 유형만 있고 책이 얇은 편이라 외부 일정이 많은날도 부담없이 들고다닐 수 있다.
3. 다양한 풀이를 제공한다
코딩 테스트 서적에서 당연한 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음에 들었던 점은 특히 이 책은 잘 익히면 실전에서 충분히 사용가능한 정도의 풀이 위주로 제공한다.
4. 프로그래머스에서 학습할수 있다.
요즘은 프로그래머스를 채택한 기업들이 많다. 상반기에 진행한 코테도 대부분 프로그래머스를 통해서 응시했다.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문제를 풀어보는것이 도움이 된다.
굳이 꼽은 이 책의 단점
1. C를 제공한다.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리포트를 통해 동향을 보면 C는 코딩테스트에서는 사장되어가는 추세이다. 기업에 따라서 C++ 또는 Java계열만을 사용해서 코딩테스트를 응시해야하는 곳이 몇군데 있었던 것을 감안해도 C코드는 조금 거리감이 있다. (차라리 C++을!?)
이 책 한권으로 모든 기업의 코딩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할수는 없다.
이 책은 최대한이 아닌 필수 유형을 위한 최소한이라고 생각한다.
분량이 큰 책을 보면 지엽적인 내용을 다루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한정된 취준생에게는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 책은 군더더기가 없다.
알고리즘 문제해결(PS)에 필요한 지식을 트리로 나타낸다면 루트 노드를 삼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