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yes25와 교보문고 모두를 사용하는 사용자다.
(ebook 구독 서비스는 밀리의 서재 이용 중)
사실 두개의 이용 목적이 다르다.
yes24 - 주로 이용
교보문고
사실 yes24를 이용하다보니 배송에도 불만족이 없고 쿠폰도 잘주고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등급 올라가서 등급혜택이 있으니 또 쓰게 되고 그랬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오늘은 교보문고를 이용하는 1번째 이유인 yes24에 재고가 없어서 교보문고로 종이책을 주문한 경우였다.
그런데 두둥 갑자기 이러한 배송 라운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여담이지만 프론트 개발자로서 위 status 바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점은 좀 고쳐줬으면 - 아마 system-default를 이 앱 사용 시 무조건 라이트로 사용하도록 조정하도록 하면 간단하게 고쳐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시 들어가보니 정상적으로 보인다... 에러였던 듯)
물론
1. 폰으로 대부분 이북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2. 한국?에 제공하는 서비스라서 윈도우가 많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맥 앱 개발자의 부재로 예상되지만)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밀리의 서재도 제공하는 것을 그래도 교보문고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윈도우만 pc뷰어를 제공하는 것은 충격적이였다.
아직 오프라인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있고 종이책 판매에 초점이 맞춰져있구나 많이 느낌 부분이였다.
사실 나는 밀레의 서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sam 무제한을 제공한 것이 크게 이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만약 내가 e북 구독 서비스를 구독할지 고민하는 사람이었다면 써보고 구독까지 이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
-> 물론 나의 관점에서는 밀레의 서재가 좋다. 모든 방면에서(읽고 싶은 책의 수, UI, UX ... 등).
그래도 책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책을 보며 기다리는 지루함을 조금은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이점이다.
또한 있는 자원을 활용해 홍보도 하고 이탈자를 막고 사용 이유를 1가지 더 추가한 방법은 정말 좋다.
-> 추가 비용 : 0 BUT 이익의 가능성: 높음
요즘 이렇게 있는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수익이 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대화, 생각의 전환, 다른 시각으로 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대단하다!
바로드림이 근데 아직 불편하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최대한 편하게 바꿔줬으면. 사실 교보문고가 제일 잘한 부분이라고 생각한 것이 바로드림으로 온라인 가격으로 사람들이 바로 가져갈 수 있게 해서 온라인 구매로의 이탈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불편하게 해서 일부러 오프라인 사용자들이 계속 오프라인 가격으로 사도록 하고 싶은 것인지 왜 편해지지 않는지 모르겠다.
오프라인 매장을 더 잘 살릴 방법이 없을까? 사실 온오프라인 매장을 잘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 거의 유일한 서점이지 않나. 큰 오프라인 서점을 좋아하는 나로서 단순히 사람들이 고마워서 교보문고를 사용하게끔 하는 것보다 좀 더 직접적인 방법을 강구했으면 좋겠다.
이마트도 e커머스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온라인에서 허우적 거리다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이점을 활용해 잘?싸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공장식의 앱을 더 친근하게 UI와 UX를 변경하는 것도 아직 yes24도 안한 만큼 비용이 들겠지만 요즘 많이 앱이 바뀌고 있는 것을 느껴 말해보자면 공장식의 이점 틀을 깨트린다면 분명 앱의 분위기를 보는 요즘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교보그룹에게는 교보문고가 큰 사업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서점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큰 서점을 계속 유지해 주는 교보문고가 더 잘 돼서 더 오래 이익을 더 많이 창출하며 지냈으며 하는 바람으로 이리저리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