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발을 좋아하는 101가지 이유(+ 계속 업데이트 중)

Maria Kim·2022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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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 집단 지성
  • 나는 통역, 강사 등 여러 직업을 경험했지만 사실 내가 했던 직업들은 자신이 가진 정보들이 다 자신의 가치가 되었기 때문에 공유하기보단 대부분의 정보를 혼자 가지고 있고 혼자 사용하려는 경우가 많았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 직업, 그 분야의 특성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충분히 이해한다.
  • 하지만 나는 공유의 이점을 알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유하는 문화를 가진 개발이 좋다. 공유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하고 이 실수를 하는 시간을 줄여 더 좋은 개발을 하게끔 해준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 또한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커뮤니티들이 많다.
  • 나는 이 특성이 IT의 빠른 성장과 엄청난 힘을 보여주지 않나 생각한다.
  • 그리고 가진 지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 사실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발전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게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자신감이 너무 멋지다.
  1.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개발
  • 전문가라고 함은 많은 분야에서 그 분야의 모든 것을 아는 사람으로 통용된다.

  • 하지만 개발은 검색!!!!을 해도 된다.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은 굳이 외우지 않아도 흠이 되지 않았고 검색을 통해 알아내기만 하면 된다. 잘 찾고 잘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개발자의 역량이다.

  •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고 모든 것이 타자 몇 번이면 알 수 있는 세상에서 모든 것을 외우려고 하고 외워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
    (물론 알고 있는 지식이 많아야 정보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맞다.)

  • 업데이트가 있다.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한 또 다른 부분이다.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하며 최선을 위해 노력할 뿐. 이 또한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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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 Developer, who has business in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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