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회고

차차의 개발일기·2024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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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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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2023년 한 해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한해였던것 같다. 1,2월은 취업준비 3~12월을 취직한 후 여러 프로젝트까지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해동안 어떤 일들을 했고, 어떤 결과를 이뤘는지 지나간 기억들을 되짚어보고 간단하게 회고해보려 한다.


개발자로서 회고

1. 취업

2022년 9월부터 취업시장에 뛰어든 후 혹독한 6개월의 시간을 버틴 후 2023년 2월 취직에 성공한다.
입사 후 정신없는 한달이 지난 후 처음으로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았고 회사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마이너스가 되지 말자는 마인드로 정말 열심히 했던것 같다.

2. 첫 프로젝트

회사에서 첫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부여받은 첫 기능은 정산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 어려운것 같았고 기획부터 설계 개발까지 어려운 부분 투성이였지만 2개월 동안 매일 같이 야근하고 정신없이 개발을 했는데 문제 없이 사용하는 걸 보면서 개발자로서 뿌듯했다.

3. 두번째 프로젝트

첫번째 프로젝트가 끝나고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한계때문인지 백엔드 개발자 수가 부족했고 나는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받게 되었다(프론트는 다섯명...). 사내 인사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였는데 이 프로젝트트 기획부터 개발 배포 운영까지 정말 첫 프로젝트보다 더 어려웠던것 같다. 기본적으로 인사시스템 이해 하는 부분이 나에게는 너무 어려움이였고 개발 과정에서 요구사항이 늘어나면서 계속 해서 기능들을 추가해 가는 부분이 개발에 있어 어려웠던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사내에서 내가 개발한 서비스를 잘 사용하고 있는 걸 보니 뿌듯하고 좀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세번째 프로젝트

정말 정신없이 12월이 되었고 이번년도 마지막 프로젝트이자 내년에 오픈할 서비스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앞서 두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여서 그런지 기획, 설계 단계에서 좀 더 크게 보는 방법이 스스로 만들어졌으며 내 의견을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한 근거로 주장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요구사항이나 변경부분들을 받아들였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확실하게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나누고 시작하게 되었다.
(어쩌면 내 실력이 늘었을 수도..?)
그래서 그런지 방향성이 확실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것 같다.


개인적 회고

기본적으로 회사에 취업을 한 후 적응기간, 프로젝트 기간동안 개인적인 성장을 못한 것 같다.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기술들을 개발했지만 정확한 사용법이나 사용이유는 모른채 좋다는 이유, 사용해보라는 팀장님의 권유만을 듣고 사용을 해서 그러한 기술들이 내꺼라는 생각을 안하게 되었다.

또한, 취업을 하면서 내가 스스로 계획했던 일들 중 제대로 끝낸거라고는 회사 적응뿐인것 같아서 커리어에 있어 취직이라는 아주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성장에 있어서는 부족한 한 해였던것 같다.

2024년 다짐

2024년 앞으로의 큰 목표를 작성하자면

  1. 개인 공부 정리 - 블로그 포스트(일주일에 최소 3~4개)
  2. 업무에서 사용한 기술 정리 (일주일에 1 ~ 2개)
  3. 개인 프로젝트 진행
  4. 자격증 취득
  5. 이직 준비

이 가장 큰 목표이다.

모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여겠다.

끝으로

2025년에 뒤돌아 봤을때는 스스로가 성장한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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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개발자 차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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