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성공기

허상무·2021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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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I 에 6개월 동안 다녔지만 코드를 본거라곤 1달 남짓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때 뿐이다

그러면서 전화를 받는 업무만 보게 하기에 이직을 준비 했다.

나는 백엔드 노드개발자 지망으로 알아보고있었고 노드를 이용하여 서버를 구축하는것에 매력을 느끼고 노드를 공부 하고있었다.

하지만 비전공 신입 자바 개발자가 갑자기 노드가 좋아서 이직하려 한다고 대려가려는 회사는 없는 줄 알았지만 계속 구직을 시도했다.

첫번째 회사 (숭실대입구)

여기는 노드로 웹페이지 만들어주는 회사였다.
숭실대입구역에 있는 회사여서 좀 멀다는 생각을 하고 갔었다.

면접 질문은 대부분 왜 노드를 하려고 하는지로 시작한다.

이 날 총 두 개의 면접이 있었음 숭실대입구와 야탑 나는 야탑이 좋았음
++ 오르막길을 올라오면서 땀도 흘리고 숨도 헐떡거리면서 옴 하지만 면접은 바로 시작됐고 뭔가 구직에 간절하기에 면접잘 안떨지만 심장이 두근거렸음++

면접질문

  1. 왜 노드를 하는지
  2. css할 줄 아는지 ( 여기서 느낌이 옴)
  3. 부트스트랩 할 줄 아는지 (여기서 걍 합격해도 안가려고했음)
  4. 데이터베이스에서 유니온이 뭔지 (몰랐음... 첨들음)
    5.RDB가 뭔지 (와... 이게 생각이 안나더라 ... 내 잘못이 맞음)
    -> 이거 생각 안났을때 나도 자책함 욕해도 할말이 없음...
    이 이후로는 질문할 가치가 없었는지 면접 종료

두번째 회사 (야탑)

여기는 node.js 와 vue를 이용하는 회사였음 집이랑도 가깝고 하지만 첫 번째 면접에서 자신감을 너무 잃어서 가기 싫었음
그래도 기회를 주시고 시간도 맞춰준것이 감사하여 가면서 공부하면서 갔음

면접질문

++ 특이하게 구두 면접전에 종이로 cs 지식이나 개발지식을 미리 적었음 이 때 인적성검사 같은 것도 같이 함 ++

  1. node.js의 장점
  2. 데이터베이스를 쓰는이유
  3. nosql과 RDB? 의 차이점
  4. 손코딩) hello world 역출력 하기
  5. 왜 노드를 하려고 하는지
  6. 등등 많았는데 며칠 지나니까 생각이 안남...ㅠㅠ

후기

일단 야탑 회사에 합격함 집도 가깝고 더 맘에 드는 회사였음

그 이유는

첫번째 회사는 대표가 예의가 없었음 무시하는 말투와 표정같은거 무시하는 태도가 온몸으로 보였음 원래 전공자만 뽑는 회사였는데 나같은놈이 면접을 오니 짜증났나봄 붙었더라도 안갔지만 rdb.... 내 잘못이 맞음

두번째 ( 야탑 ) 회사는 1:1 면접으로 하루에 두 번 진행함 바쁘셔서 그랬다 그랬음 되게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질문지자체가 내가 공부했던 내용들로 나왔음 (첫 번째 망치고 가서 그런지 그냥 반 포기였었음)
맘이 편해서 그런지 막히는거 없이 모든 질문에 답 할 수 있었음 하지만 시간상 거둬가시고 구두로 물어보심 합격 여부는 면접후에 바로 알려주셨음 왜 그만두려고 하는지에 대해 물어보시고 연봉과 이것저것 협의 한 후 지금 다니는 회사와 얘기 하고 연락 달라고 하셨음

연봉도 그렇고 위치나 모든게 마음에 들었음 IOT로 기반시설에 센서로 모니터링 하는 회사였는데 원래 전공인 원예과와 연관지어서 나는 나중에 스마트팜회사 ( 그린랩스 ) 로 가기 위해서 중간 과정으로 아주 좋은 회사를 찾은것 같음 다녀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성공적으로 비개발자 국비출신으로서 성공적으로 SI를 탈출함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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