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 UI로 CSS를 쓰다가 다른 CSS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이유는 아니지만 굳이 이유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페이지가 파란색 계열의 단조로운 폰트와 라인 디자인만으로 만들어졌다면, 웹의 기능이 훌륭하더라도 제3자가 보았을 때 이런 디자인은 구식일 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만들거나 웹의 사용욕구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사이트가 제공하는 훌륭한 기능이 버려지는 요인이 된다.
당장에 웹 제작자인 나조차 Material UI로 만든 웹을 보았을때, 사이트가 제공하는 기능보다도 단조롭고 갑갑한 겉모습으로 인해 매력이 떨어져서 사용욕구가 떨어지는데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는 더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결국, 개발 편의성과 커스텀의 자유도가 보장된 CSS를 찾게 되었고 커뮤니티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면서 개발 편의성과 커스텀의 자유가 제공되는 Tailwind를 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css를 class명만으로 손본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이를 적용하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