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드림(Year-Dream) 합격 후기

지원동기

졸업을 하고, 개발자가 되기 위해 실력을 키우려 독학을 하였다. 인프런, 부스트코스 등 인강을 듣거나, 책을 보면서 공부하였다. 하지만 클론코딩으로는 개발 실력을 키울 수가 없었다. 그러다 부트캠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네이버 부스트캠프, 삼성의 ssafy, 정글 등 부트캠프에 도전을 하였지만, 매번 1차 코딩테스트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어드림 공고문을 보았고, 다행히 마감 4일 전이였다. 8개월 간의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개발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부트캠프 형식이었다. 인공지능에 매번 관심은 있었지만, 인공지능 개발자라면 무조건 석사 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주저했다. 하지만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 그리고 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직접 운영한다는 것이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다.

전형

서류전형

1.IT – AI분야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장점, 특징, 각오, 경험 등 500자 내외)
- 다른 부트캠프 지원서에 비해서 자소서 질문이 하나라서 당황하였다. 보통 네이버 부스트캠프, ssafy는 4개 혹은 2개이다.(특히 ssafy는 자소서가 엄청 중요하다!!) 그래도 나름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은것을 글로 표현하였다.
2. 인공지능 관련 관심 사업분야 선택사항(바이오, 게임, 유통, 핀테크)중 2개 선택
- 나는 바이오는 화공지식이 필요할 것 같고, 게임은 관심이 없어서 유통 그리고 핀테크를 선택하였다.
3. 원하는 월급
- 이거는 어떻게 적어야하지 의외로 고민하게 만들었다.(만약에 취업연계할때 이게 발목을 잡을지, 면접에서 발목을 잡을지) 나름 양심껏 썼다._

온라인 테스트(적성검사)

1. 인공지능 상식문항 30문항, 60분
-인공지능 개발자를 키우는 부트캠프이기 때문에, 인공지능 상식 관련으로 많이 나올 줄 알았지만 아니였다. 컴퓨터 기초 지식 및 파이썬 지식 등 요즘 it기술에 대해서 문제가 나왔다.
2. 인적성 검사 (인성) 228문항 30분 (적성) 70문항 60분
-인성 검사는 본인 성격 검사하는 거였고, 적성은 사고력? 관련된 문제였다.

면접

면접은 10분간 진행된다는 것만 알고 갔다. 이어드림 프로젝트 1기였기 때문에 어떻게 면접을 준비해야 할지 몰랐기에 힘들었다. 복장 규정은 따로 없어서 깔끔한 셔츠에 검은 슬랙스 차림으로 갔다.

면접은 면접관3명 지원자 1명으로 4개의 면접장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현장 도착해서 면접에 대해서 짧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영상촬영 및 면접 중 본인의 이름, 학교를 언급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때부터 준비했던 인사말과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머릿속으로 수정한다고 멘탈이 살짝 쿠크다스였다.

면접은 역시 다대일 면접이였기 때문에, 질문이 이어서 들어왔다. 비전공자들도 지원자로 받아서 그런것인지 몰라도, 인공지능 깊게 관련된 질문은 전혀하지 않았다.(나름 공부 엄청했는데)

• 면접
  - 자소서 질문
  • 수학관련 질문
  • 8개월간 교육의지 확인 질문
  • 이 프로젝트 관심도 관련된 질문
  • 상황에 따른 대처법

다음 지원자를 위한 팁

- 취업이 아닌 교육이기 때문에 열정과 끈기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처럼 비전공자이신분은 파이썬 및 컴퓨터 기초지식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사전에 인공지능 관련된 책을 한권 보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