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종강이라 방학동안 개인 프로젝트를 꼭 해보자 다짐함. 원래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 훈련 관련 웹을 개발해볼까 했는데 뭔가 마음이 안 끌렸다..
평소에 해외축구를 좋아해서 경기를 보고 있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해외축구관련 웹을 개발해보자!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름
처음부터 거창한 걸 개발하려는 건 아니고 간단하게
해외축구 일정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다.
확실히 어느 때보다 좋아하는 분야 프로젝트를 하려니깐 아이디어가 샘솟고 진행도 훨씬 빠르다. 한 때 미쳐살았던 해축이다보니 아는 정보도 많아서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거 같다. 언젠가 꼭 해축관련 웹을 개발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 기회에 버킷리스트 하나 채울 수 있을듯! 기획부터 너무 재밌고 이번 방학동안 정말 열심히 개발해보자!🫡
ERD
ERD Cloud https://www.erdcloud.com/
ERD Cloud라는 ERD 툴 사이트를 이용해서 RDBMS를 설계했다.
필요한 거 생각날 때마다 추가했더니 예상보다 규모가 좀 커져버린듯..
AWS
AWS 계정을 새로 하나 만들었다. AWS에서 필요한건 EC2, RDS, S3, CodeDeploy. 아직 서버를 구축하지는 않고 기본적인 CRUD API를 먼저 구현하고, 로컬에서 작업하면서 테스트해보다가 연결할 듯 싶다.
DB도 마찬가지로 일단 로컬에서 테스트하다가 구축할듯..
사용할 기술 및 툴
SpringBoot : 서버 구축할 백엔드 프레임워크! 가장 익숙하고 자바가 제일 편하기 때문에...IntelliJ에서 개발할 것이다.
github : 레포지토리 생성해서 스프링부트 폴더랑 연동해놓음. main 브랜치랑 develop 브랜치 나누고 현재 develop브랜치에서 작업하기로 함.
디자인 : 사실 백엔드 집중이라 디자인에는 크게 신경안쓰기로 했지만,,그래도 가장 먼저 보이는 로고는 중요하다 생각해서 Canva에서 작업했당.
프론트엔드 : 이건 아직 못 정함..리액트로 프론트엔드 플젝해본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마음먹으면 리액트로 제대로 구현해보고 싶긴 한데. 백엔드에 집중해야될거 같아서 프론트에 시간 할애를 많이 못 할 거 같다..아직 못 정했는데 그냥 스프링부트 타임리프를 사용할 거 같다. 방학동안 끝내고 싶어서 최대한 디자인부분은 최소화하고 부트스트랩같은거 적극 활용해야겠다.
MySQL : DB는 MySQL이고 일단 로컬에서 작업하다가 AWS RDS생성해서 연동할 것이다. intelliJ의 DataGrip을 사용할 것이다.
Postman : 이 친구 아주 잘 쓸거 같당. 전 프로젝트에서도 적극 활용함..API 테스트하기 너무 편하고 특히! API 명세서 이걸로 작성하면 좋은 거 같음.
노션 : 노션에다가 개발 과정을 쭉 정리하는 중..노션 짱
우선 간단하게 기획은 이 정도로 했고, 이제 API 개발 시작하면 될 거 같당...전 프로젝트에서 로그인을 안해본게 너무 아쉬워서 로그인 API 구현먼저 시작할 것이다!
프론트엔드로 프로젝트해보면서 느낀게..로그인이 우선 연동이 돼야 프론트도 백엔드도 서로 개발하기 훨씬 수월할 거 같다. 로그인이 늦어질수록 프론트 입장에서도 API 연동에 제약이 너무 커서 개발에 차질이 계속 생기는 경험이 있기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