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SEOUL]42서울 피신 과정 후기

이번엔 피신과정 후기를 써보겠다!!
피신 진짜 재밌었다.. 정신없는 한달이지만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과제도 할만했다.

첫 날

첫날에 가면 수많은 아이맥의 실물을 볼 수 있다. 아이맥.. 너무 이뻤다..

차례대로 아이맥 앞에 앉으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고 옆에 앉은 사람들끼리 한 팀이 된다. (팀이라고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인사시키고 밥 같이 먹으면서 친해지라고 권유함)
근데 운이 좋게도 나는 첫 날 만난 사람들과 정말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첫날가면 사진찍는데 이 사진을 바꾸려면 추후에 wallet을 내야하니 이쁘게 찍으세요..
그 후 출입카드를 부여받았다. 이 카드 없이는 클러스터에 들어올 수 없다.

모든 오티 과정이 끝나면 슬슬 과제를 해야하는 시간이 온다.
우선 아이맥을 키고 동영상을 보자. 동영상에서 intra에 들어가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TIP 💡) git과 터미널 명령어를 알아가면 좋아요 !

과제

과제는 어렵지 않다.
다만 어!?!? 이것까지 고려해야돼?!라고 생각할 만큼 예외처리를 꼼꼼히 해야한다.

그리고 코드는 norminette 규칙을 따라야 한다. norminette를 따르지 않으면 아무리 코드를 잘 짜도 0점이다!
까먹고 norm규칙 안지켰다가 여러번 fail됐다.

나는 과제를 진행할 때 vscode에 여러 플러그인 설치해서 코드를 짰다!
시험칠 때는 vim으로 작성해야 해서 vscode보다는 vim 연습을 하는 게 좋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나는 기본적인 vim명령어를 숙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vscode를 사용했다.

시험

과제만 열심히 하면 시험은 할만하다. 시험 시작 5분?10분? 지났는데 시험 시작 못하면 퇴실당한다.
시험 시작이 어려워 보이는데 마음을 진정시키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정말 쉽다. (시험 볼 때 영어로 뭐뭐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아마 사람들이 다급해서 그걸 못읽고 퇴실당하는 것 같다.)
첫 시험엔 절반정도 퇴실당한다. 🐕‍🦺🐕‍🦺🐕‍🦺

TIP 💡) 시험에는 norminette규칙 신경안써도 됩니다!
TIP 💡💡💡) 시험보려면 등록을 해야하는데 아젠다에서도 해야하고 서브젝트에서도 등록해야한다!!!

동료평가

과제는 동료평가와 기계평가를 받아야 점수를 부여받는다.
평가 슬롯을 열어두면 알아서 평가가 잡힌다. 그럼 피평가자랑 만나서 평가를 진행하면 되고 이때 git clone을 받아야하는데 대부분 goinfre파일에 받는다.(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삭제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평가를 길게 쓸수록 좋다는 소문이 있었다..

평가를 받으려면 평가포인트가 필요하고 평가포인트를 벌려면 평가를 해줘야한다!

TIP 💡) 피신이 끝나갈수록 각자 진도 나가기 바빠서 평가가 안열리기 때문에 평가포인트는 미리미리 벌어두는 것이 좋다~

러쉬(팀플)

팀플 재밌었다.
러쉬 신청을 하면 금요일 오후 정도에 팀이 랜덤으로 배정된다. 주말에 클러스터를 가면 진도나가는 사람과 러쉬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러쉬는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다 참여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잘한 일 같다! 러쉬도 예외처리 필수!!

TIP 💡) 첫 러쉬는 꼭 참여하세요!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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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엔 본과정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