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소규모)
실습기간: 9/1 ~ 11/28
음... 어... 😵💫
이 글을 쓸까 말까 쓸까 말까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달까요...
근데 또 이런 경험은 기록해두는 게 나중의 나한테 도움 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적어봅니다.
사실 난 2학기에도 학교에 짱박혀(?)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SQLD 딸지, 리눅스 마스터 2급 딸지, 한능검 딸지
어떤 공부를 할지까지 이미 다 구상을 해 놓은 상태였는데...

여름방학 때는 맨날 commit 했던 걸 보면
현장실습을 안 가도 얼마나 열심히 했을 지 눈에 보인다(?) ㅋㅋ
아무튼 어느날 갑자기 선생님께 연락이 온다.

"이런 회사가 있는데 면접 볼 생각 있니?"
그 때 나는 회사에 대해 명확하게 깐깐한 기준을 둔 상태가 아니었기에
소규모 스타트업 회사였지만 일단 면접을 보게 된다.
그렇게 냅다 갑자기 면접 연습을 하고...
난 운이 좋았는지(?) 면접 평가 보기로한 사람 중에서
원래 2~3명 뽑기로 했는데 어쩌다 보니 면접자가 2명 밖에 안 되어
내가 이상한 짓만 안하면 뽑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게 면접 당일 질의응답은 무난하게 답변하고,
오히려 내가 역으로 질문을 더 많이 했던거 같다..ㅎㅎ
그렇게 면접에 합격하여 현장실습을 하게 되는데..
실습기간 3개월중
회사 외부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퍼블리싱 + React + Redux Saga 상태관리를 해보게 된다.
솔직히 실무에서 React로 상태관리까지 해보는 경험은 꽤 컸다.
학교에서 하던 것과는 다르게 "진짜 굴러가는 코드"를 만지는 느낌이라
배우는 건 많았는데...
사실 난 현장 실습 기간이 11월 28일에 끝났다면
11월 시작한지 얼마 안 된 11월 초에 채용 확정 안내를 받았지만...
끝내 안 가게 된다.
"왜 안 갔어?"하면 이유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겹쳐서였다.
일단 내가 너무 힘들었다.
몸, 정신, 마음
이 중에 하나씩만 힘들었음 상관없는데
다 힘들었다.
심지어 길 걷다가 필름 끊긴 적도 있다.
아마 진짜 잠을 못 자면 2시간도 못자서 그런거 같다.
그래서 이대로 가다간
내가 회사 분들께 피해를 끼칠 것 같았다.
소규모회사면 내가 자발적으로 막 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근데 회사에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내가 하게 되었는데
난 디자인도 잘 못하고 "이게 맞는건가..?" 싶어도
디자인적으로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어 아쉬웠다.
개발 관련해서도 사수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지만
뭔가 더 체계적인 곳에서 다니고 싶었다.
사실 현장실습을 하기 전
2학년 때 인턴십으로 2주간 또 다른 소규모 스타트업 회사를 다닌 적 있는데
거기에서도 소규모니깐 틀이 안잡혀있는 느낌이 있어 아쉬웠다.
이쯤되면 뭔가 내 성향상
틀이 잡힌 곳에서 일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ㅎㅎ..
위에서 이야기한 이유 제외하고도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로 복귀하게 되었고!
전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SSAFY에 입소할 예정이다 ㅎㅎ 🙌
현장실습이 "완전 별로였다" 이런 건 아니다.
오히려
이걸 확실히 알게 됐다.
그리고 가장 큰 건...
내가 해봤다는 경험 자체가 남는다는 거!

안녕하세요 벨로그 주인입니다.
계정을 잃어버려서 지금은 글을 못 올립니다 😢
문의는 넣었지만 답이 언제 올지 몰라서…
계정을 찾는 즉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