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roject] KPT회고

Kyoorim LEE·20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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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k overflow 클론

개발기간: 2022.08.24 - 2022.09.07
팀원: 프론트엔드 2명, 백엔드 2명

프로젝트 소개

  • stack overflow 사이트 게시판 기능 클론
  •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가입 기능 구현
  • 게시판 CRUD 기능 및 댓글 기능 구현

내가 담당한 개발 내용

  • 로그인, 로그아웃, 회원가입, 질문쓰기 뷰 구현
  • Context API를 이용한 토큰 저장방식을 통해 로그인, 로그아웃 기능 구현
  • 게시판 CRUD 기능 중 Create 와 Read 기능 구현

Demo

로그인 화면(뷰)회원가입 화면(뷰)회원가입 반응형(뷰)
게시판 Create 기능게시판 Read 기능

KPT 접근

Keep

Problem

  • 백엔드와 첫 협업이었고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하는지도 몰라 첫 3-4일을 소득없이 보냈음 (나중에 알고 보니 백엔드 쪽에서도 마찬가지 고민을 했었음. 전반적으로 대화가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됨)
  • 프로젝트 시작 후 1주일이 지났을 때 postman으로 api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음 => 게시판 CRUD 기능 개발 시점이 늦어짐

Try

  • 깃허브 커밋 컨벤션 정하기
  • 깃허브 리드미 작성하기
  • 팀원들과 매일 회의하고 대화하기
  • 내가 더 적극적으로 팀원들에게 다가가고 대화의 시간을 만들기

느낀점

백엔드와 함께 진행하는 첫 협업 프로젝트였다. 백엔드 쪽에서 API문서를 보내주면 그걸 바탕으로 게시판 기능과 로그인/회원가입 기능을 구현하면 된다는 것은 막연하게 알고있었지만 모든게 처음이었기에 정확히 어떤 것을 어떻게 물어봐야할지도 어렵게 느껴졌다.

뷰 구현을 이틀만에 마쳤지만 백엔드 쪽에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고 나 또한 프로젝트의 flow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레퍼런스도 전무했던 상태라 무엇을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도 판단이 서지 않았다. 기다리는 동안 url 경로 주소만 남겨두고 Create와 Read, 회원가입, 로그인을 위한axios 관련 코딩을 해놓았다. useRef를 통해 간단한 유효성 검사 로직도 짜보았다. 그 상태로 상상 속의 유니콘같은 'api 문서'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감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던 상황에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백엔드의 한 분을 붙잡고 처음부터 맞춰간다는 생각으로 구체적으로 뭐가 안된건지, 프론트 쪽에서 당장 postman으로라도 통신 확인을 할 수는 없는지 물어봤다.

나중에 알고보니 백엔드에서 이미 로컬주소는 나와있었지만 서버의 배포주소를 알려줘야한다는 생각을 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준비가 안됐다고 하셨고 나도 미숙하고 잘 모르니 집요하게 물어볼 생각을 못했고 마냥 기다려야한다고 생각했었던 것이다..

실상 로컬주소를 받아 코딩을 완료하고 나중에 package.jsonproxy만 배포한 주소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일이었는데.. 커뮤니케이션 착오와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 부끄러워했던 소심한 마음으로 인해 초반에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이 아쉬웠다.

다음 메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너무 쉬운 바보같은 질문이 아닐까'라는 고민은 접어두고 일단 물어보고 소통하는 것이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제대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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