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서버 탐방
12/13 5차 회의는, 회의 대신 게임을 했다.
근래 다들 많이 바쁘기도 했었고, 나도 딱 그 전날인 12일에 종강을 했던 참이라 미뤄왔던 벤치마킹.. 겸 다른 서버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은가? 약 한 달 동안 서버 구축을 위해 이것 저것 하다보니 서버를 이용하며 많은 것들을 복기할 수 있었고, 새로운 기능들도 많이 이용해볼 수 있었다.
국내 서버중 글을 쓰는 현재 기준 9위인 PlanetEarth 서버를 탐방해보았다.
실제 지구와 똑같은 비율로 맵을 만든 서버로,
국가, 마을, 도시 개념이 존재하며 직업도 있다.
평균 접속자수 200명 정도의 큰 서버로,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있어 플레이해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서버 디스코드
웹에서 볼 수 있는 서버 내의 지도
서버 자체 웹사이트
굉장히 잘 만든 서버라는 느낌이 아주 팍.
https://minelist.kr/servers/planetearth.kr
서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위 사이트에 가면 볼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하기 전, discord 서버를 통해 인증을 거친다. 신기..
구현만 가능하다면 이것도 좋은 방법 같다
우선 가장 먼저 신기했던 부분. 서버에 접속하니 기본 썸네일이 다르고, 마우스를 인원쪽에 가져다대니 설명이 나왔다. 기본 설정은 이렇지 않은데, 플러그인을 사용한 것 같다.
서버에 접속하니 스폰 맵이 따로 있었다. 그리고 글씨가 공중에 띄워진다던가, 옆에 UI가 생긴다던가 하는 기능들도 있었다.
이외에도 shift+f, shift+p 등의 버튼을 누르면 특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기본으로는 없는, 상점과 상점 NPC들도 존재
실제로 일반 게임 상점처럼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도의 해당 좌표를 클릭하면 워프하는 기능도 있고
광산 맵 같은 독특한 컨셉도 있었다.
게임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웹으로 접근할 수 있게끔 하이퍼링크를 달아주는 기능도 있다
엄청나게 많은 유저들... (우리도 분발해야지)
서버 지도에 실시간으로 뜨는 우리 팀원..
실제로 게임 내에서 작은 마을을 만들고, 약 3시간 정도 플레이해보았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오랜만에 플레이하니 재미있기도 했고~
프로젝트가 점차 진행되면서, 블로그에 모든 내용을 담기가 어렵다..
요새 바쁘기도 했었고, 조금 난잡하긴 하지만 현재 진행중, 진행했던 것들 중 신기한 것들 몇 개 올려본다.
앞서 shift+p 커맨드로 개인 메뉴에 들어가는 기능이 있었는데,
아직 많은 기능을 넣지는 못했지만 시험삼아 은행 기능을 넣어보았다.
꽤 이전 사진이기는 한데, 초반 시각화 모습이다.
fastapi 기반으로 배포하였으며, 현재는 훨씬 훌륭해졌다.
(캡쳐를 많이 못 찍었었네...)
이후 frontend 파트로 넘어가면 더 자세하게 다루겠다.
우리 서버 맵을 띄우는데 성공했다.
아직 더 많은 설정이 필요해보인다.
6차 회의는 12/22 금요일에 진행하기로했다.
졸업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으니.. 1박 2일 푹 쉬고와서 다시 몰두하려한다.
6차 회의까지 결정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 부터는 웹 개발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