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턴 면접 준비를 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면접에 붙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많은 회사들에서 배포 경험을 우대하였고 면접에서도 배포해본적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는 그 플젝을 배포하지는 않았었다. 이번엔하나 배포해보고싶다.
일단 면접관이 플젝 수가 너무 적다고 하긴 했지만 (3개) 그것마저도 완성도가 크게 높지는 않았다. 그리고 무슨 프로젝트든 내가 어느 기능을 구현했고 무엇을 사용했는지 잘 설명할 수 있는게 중요한것 같다. 나에게 리액트를 어느정도 사용해보았는지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깊게 사용하지 않아 대답하기가 힘들었다. 하나를 사용할 때 깊게 그리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용해 보는것이 중요하다.
리액트에서 뭐 이것저것 사용해보았냐고 물어봤는데 질문 자체도 어려웠다. 내가 리액트를 사용했다면 리액트의 어떤 기능들을 사용해보았는 지 , 리액트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내가 사용한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에 대해 정확하고 깊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해보았냐는 질문을 실제로 받기도 했고 여러 회사 공고에서 타입스크립트를 언급하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타입스크립트가 뭔지도 잘 몰랐고 써본적도 없어 이번에 한번 공부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인턴 면접이라 그런지 몰라도 커리어의 목표를 물어보았는데 부끄럽게도 나는 내 커리어에 있어서 뚜렷한 목표가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좋은 곳 취업해서 일하고 싶을뿐 ㅋㅋ..
이번 기회에 나의 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한 회사에서는 js 문법에 대해 페이퍼테스트를 본다고 했었다. 몸이 아파 이 회사는 결국 면접을 보지는 못했지만 페이퍼테스트를 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막막했다.
js는 플젝에서 필요한 정도만 알고 있었고 보통 플젝에서는 구글링을 많이 활용하여 자세한 문법에는 자신이 없었다. 이 과정에서 내가 js로 플젝을 2번이나 해보았지만 가장 기본적인것을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