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커리어를 새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정글에 지원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정글에 들어오기 전 당연히 힘든 과정일 거라 예상했지만, 현실은 늘 그랬던 것처럼 더 힘들게 느껴졌다. 정글에서의 모든 과정은 팀 기반으로 이루어지는데, 팀원들에게 나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하고 괴로웠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해서 실력을 쌓는 것 밖에 없으니깐, 더 열심히 하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다. 얼른 나도 팀원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면, 쉽게 얻은 건 없었던 것 같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이 지금의 나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의 시간도 열심히 이겨내다 보면 더 나아진 내가 되어 있겠지
여기 있는 시간 동안 좋은 사람들이랑 열심히 공부하면서 잘 이겨내보고 싶다.
화이팅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