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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캠프 선택 이유

예전에 데이터 분야 관련 온라인 부트캠프를 경험해본 적이 있었기에 온라인은 저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고, 백엔드 분야 오프라인 부트캠프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관련 공부를 하다가 어떠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분야로 가고 싶어서 백엔드 분야로 다시 알아보게 된 상황)
오프라인 부트캠프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열심히 정보도 찾아보고, 직접 상담도 받아보면서 최종적으로 코드캠프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코드캠프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페어프렌즈(1주마다 재편성되는 팀원 제도)와 멘토링 제도가 있다는 점, 그리고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다는 점이 제가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 코드캠프 커리큘럼

PreCamp (프리 캠프 - 온라인)

PreCamp(프리캠프) 는 오프라인 부트캠프를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온라인으로 한달 간 웹 브라우저 프로그래밍 기초 개념을 잡아주는 커리큘럼입니다. 이 기간동안 웹 브라우저의 3가지 요소인 HTML CSS JavaScript 의 기초적인 내용을 대략적으로 배우게 되는데요.
온라인 강의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언제든 편하게 복습이 가능했고, 당일날 배운 내용에 대해 매일 데일리 과제도 주어졌습니다. 이 과제는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닌, 페어프렌즈라는 제도를 통해 매주 재편성된 팀원과 함께 자정까지 과제를 해결하여 제출을 했어야 했습니다. 특히, 혼자 과제를 하는 중간에 막힐 때도 많았었는데, 그럴 때는 페어프렌즈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느슨해지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사실 처음 JavaScript 를 접했을 때는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제대로 잘 안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프리캠프 때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라인 부트캠프에 들어가시면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자세히 알려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Backend-Camp (백엔드 캠프 - 오프라인)

멘토링 (멘토 & 멘티)

저는 이 부분이 코드캠프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다른 오프라인 부트캠프들도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코드캠프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수강생에 따라 디테일한 멘토링을 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수강생들에게는담당 멘토님이 배정이 되는데, 등하원 관리 및 고민 상담, 과제 체크 등, 세심하게 관리해주셨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강의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디테일한 내용들로 진행이 되었고, 오프라인 수업임에도 zoom(줌)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시는 원두 멘토님의 화면을 직접 보면서 함께 따라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을 진행하시는 원두 멘토님 외에도 다른 멘토님도 함께 참여하시는데, 수강생이 수업 중간에 진도를 놓치거나, 에러 이슈가 발생할 경우, 대기중이시던 멘토님께서 도움을 주십니다. 이 부분은 코드캠프만의 두번째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제나 수업 진도를 나가다보면 정말 다양한 에러 이슈들이 발생하는데요. 온라인이었다면 아마 발생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지나갔거나, 해결을 하더라도 빠른 피드백을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리캠프 때와 마찬가지로 페어프렌즈 & 데일리 과제가 주어집니다. 다만, 과제 난이도는 프리캠프 때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하게 됩니다.😅 과제를 하다보면 예전보다 실력이 늘어나는 건 확실히 맞는 것 같습니다.

수강환경

코드캠프의 오프라인 강의실은 공유 오피스 내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저희 기수는 백엔드 수강생의 수가 많다 보니 넓은 강의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각 자리에는 큰 모니터가 비치되어 있는데, 개인 노트북에 hdmi 케이블을 연결하여 편하게 개발공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마우스나 키보드도 대여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유 오피스 내에 무료로 제공하는 씨리얼, 우유, 커피 또한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주변에 구내식당이 많아서 점심식사를 할 때 생각보다 싼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굳이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강의실이 12~13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수밖에 없는데,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이 겹치면 엘리베이터가 만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 제가 자주 가던 구내식당(미가푸드빌)은 한 끼에 6,500원이었습니다.

동기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동기와 함께 과제를 해결하면서 협업 및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배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마치며

벌써 8주가 지나고 현재는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팀프로젝트 또한 잘 마무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힘내보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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