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국비 지원 받으며 코딩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적고 보니 뭔가 말이 장황하고 엄청난 수업을 시작한거 같아보인다.
이미 학교에서 코딩 수업을 했던 나는 복습하는 느낌으로 배울 줄 알았는데, 웬걸? 내 뇌는 텅텅이었다. 학교는 헛다녔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얼른 정신차리고 기초부터 제대로 다시 배웠다.
확실히 학교에서 배울 때와는 느낌이 달랐다. 학교는 시험을 치기 위해 배우는 느낌이 강했더라면, 내일배움단은 실전을 위한 준비 느낌이 강했다.
또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뭔가 다들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라서 나도 더 하게 되고 시스템 체계 자체가 귀여워서 할 맛이 났다.
여기서 내 변명을 해보자면... 백신을 맞고 학교 수업 과제와 동시에 하자니 병행하기가 어려웠다. 하하! 아무튼 그래서 다들 3주차 할 때 나는 간신히 1주차 마무리 했다.
이건 내가 마지막에 숙제 제출로 애를 꽤나 먹었던 사이트 제작이다. 분명 쉬운데 왜 자꾸 이상한게 생기는지!! 그건 둘째치고 이거 답이 안 올라온 줄 알고.. 혼자 고군분투하다 뒤늦게 답 있는거 알고 참고해서 후딱 만들었다는 후문 (왜캐 장황하냐)
이 사진은 내가 게으르게 들었지만 결국 다 듣긴 한 1주차 강의들이다!
코딩을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니까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았던 내용들도 새로 정리해서 넘어가고 좋았다. 이제 꾸준히 완강하고 내 것으로 체득화시키는 일만 남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