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오늘이 2023의 끝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내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으로 휴가를 가기 때문이죠 🛫
2년차 Backend 개발자 입니다.
내년이면 3년차가 됩니다 (실화냐) 😭
이번 해 4월 말 부터 5월까지는 회사생활에서 터닝 포인트가 됐던 시기 입니다.
저희 파트는 소규모에요.
입사할 땐 7명 이었다가 현재는 5명인데요, 내년엔 4명이 됩니다 🆕
대충 7명의 동료 및 선배들이 거쳐갔던 파트 이죠ㅎ
어쩌다 보니 동기 3명과 후배 한분 협력사 한분 이렇게 일하게 되었는데요, 5월 쯤 파트 리더 (저희는 SM이라고 부릅니다. 스크럼 마스터) 선배 한분이 다른 팀으로 이동 하면서 제게 SM 역할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으로 제가 SM을 맡게 됩니다.
일단 그런 제안을 해주신게 내심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연초부터 4월까지 내가 회사에서 하고있는 일이 뭔가? 이 회사에서는 진짜 내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힘들었던 시기였기 때문이거든요.
물론 걱정도 많았죠. 사실 다른 사람에 비해 조용하고, 의견 피력도 강력하지 않고 근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일단 사원 1.4년차가 파트 리더 하는게 맞아?)
그래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이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SM을 맡게 되니 그래도 조금은 회의가서 의견도 말하고, 파트 업무를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엔 정말 바쁜 업무로 또 힘들었지만 업무 없는 것 보단 나아요ㅎ
그리고 기대하던 팀장님이 드디어 배정이 되었다는 것! 🎉
이런저런 큰 사건이 많았네요ㅎ
그래서 잘했던 점은! SM 자리를 받은 것!
(이런저런 높으신 분과 슬랙방이 생기고, 회의 하면서 이것저것 듣고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업무 열심히 한 것.
그래도 자격증 2개는 딴 것.
테니스 열심히 한 것 🎾
평균적으로 일주일 3일은 테니스 쳤습니다ㅎ
타인의 장점을 인정하지 못한 것
그걸 보고 나는 왜 저렇게 못하지? 하면서 자책과 질투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너는 그거 잘하니까 너한테 맡기고 난 내가 잘하는거 할게!
하면 됐을 것을 자책감에 너무 사로잡혔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 등으로 업무 외적으로 사람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던 것 같아요.
연초에 퇴근 후 많은 시간을 활용 못한 것
개발 하다 보니 기초가 부족한 것을 여실히 느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좀 쌓아나가고 싶은데 공부엔 너무 관심을 안줬다!
배달음식을 너무 많이 시켜먹었다!
고쳐지지 않는 습관입니다...
일단 디프만 하셨던 분이 스터디를 열어주셔서 "자바최적화" 스터디를 참여하기로 했슴다.
김영한님의 Java강의 심화, 고급편을 들으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내년에 사옥 이동을 하는데 그 사옥엔 저녁밥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밥먹는 돈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사도 해야하긴 하는데...)
그리고 🎾 테린이 대회 나가기 🎾
결론은 공부 열심히 하고 돈 적게쓰고 건강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