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회사일로 꽤 바빴다. 미팅을 두 번 갔다 왔고, 그로 인해 더 확실해진 요구사항으로 기존에 설계했던 DB의 구조를 꽤나 바꿨으며 그에 따라 미리 구현해뒀던 로직들도 꽤 많이 바뀌었다.
그래도 나름 코드를 잘 쪼개놔서, 바꾸기는 수월했다.
아무튼 그래서 개인 공부라고 해봐야 오전 알고리즘, 퇴근 후 Go 동시성 공부 정도만 했던 것 같다. Go 동시성은 따로 TIL에 정리하진 않았고, 개인적으로 Notion에만 정리했다.
고딩때 왜 수학공부를 열심히 안했을까? 어제부터 수학공부를 시작했는데, 물론 쉬운 내용이긴 하지만 수학이 재밌다고 느꼈다. 그리고 앞으로 커리큘럼을 확실히 정했다. 일단 대학기초수학부터 완료한 뒤
이렇게 공부할 예정이다.
계속 얘기하지만 앞으로 두 달정도는 회사일로 바쁠 것이다. 그래도 수학공부는 진짜 꾸준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