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에 sematic web을 찾아보면 '의미론적인 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의미론적인 웹이라는 뜻을 그대로 풀자면 웹이 단순히 웹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의미를 가진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예시를 보자.
사이트에 이미지를 넣는 예시를 통해서 사이트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 볼 것이다.
웹은 일반적으로 인터넷 세계에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웹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수많은 시각적인 정보의 세계에 살고 있다.
이런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시신경'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세상에는 시신경이 소실된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청각적인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이 필수가 된 세상에서 그들은 화면을 볼 수 없어 화면은 '듣'는다.
img 태그를 사용하면 그들의 세상을 좀 더 풍요롭게 채울 수 있을 것이다.
img 태그의 attribute인 alt
를 이용하면 웹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들에게 그 이미지가 어떤 이미지인지를 '소리'로 전달할 수 있다.
표준웹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semantic tag에 해당하는 img 태그를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블로그를 살펴보면 글 사이사이에 심심한 공간을 가려주기 위한 별로 의미없는 이미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별다른 의미와 정보를 가지지 않은 그림인 경우에는 div 태그에 background-image 속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혼동을 주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