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태그는 나열되는 목록을 작성할 때 사용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리스트는 물론, 메뉴같은 반복되는 형식을 작성하는데 유용합니다.
li태그는 실제 목록의 컨텐츠를 담는 태그입니다.
목록 태그의 본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i태그는 단독으로 쓰이면 안됩니다. 반드시 ul, ol, dl 등의 목록 태그로 감싸서 사용해야 합니다.
작성예시
<li>목록 내용</li>
결과
목록 내용
ol은 ordered-list의 약자입니다.
순서가 중요한 목록은 ol태그로 감싸서 나타내야 합니다.
자식으로 반드시 li만 가질 수 있습니다.
작성 예시
<ol>
<li>list01</li>
<li>list02</li>
<li>list03</li>
</ol>
결과
- list01
- list02
- list03
요리 레시피, 조립 순서, 작동 방법처럼 순서가 중요한 목록은 ol을 사용해서 감싸주면 됩니다.
기본 스타일로 숫자가 앞에 붙습니다,
ul은 unordered-list의 약자로, ol과 반대로 순서가 중요하지 않은(또는 없는) 목록에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메뉴, 카테고리, 비슷한 구조의 반복 등에 사용하면 됩니다.
ol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li만 자식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작성 예시
<ul>
<li>list01</li>
<li>list02</li>
<li>list03</li>
</ul>
결과
- list01
- list02
- list03
기본 스타일로, disc(꽉찬 원)이 앞에 붙습니다.
목록 태그는 기본 스타일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이 스타일들은 list-style속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속성값 목록 (/로 구분)
ul {list-style: disc / circle / square / none;}
ol {list-style: decimal / lower-alpha / lower-roman / upper-alpha / upper-roman / decimal-leading-zero;}
위에서 none 속성 값은 css 초기화에 자주 쓰입니다.
초기화를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위에 설명한 ol과 ul 말고도 목록 태그의 범주에 들어가는 태그가 있습니다.
바로 dl, dt, dd입니다.
dl태그는 description-list의 약자로, 어떤 용어에 관한 정의, 설명을 다는데 사용합니다. dl태그는 자식으로 반드시 한 개 이상의 dt,dd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웹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dt와 dd가 한 쌍을 이룰 수 있을 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t는 description-term의 약자로, 용어(이름)를 나타냅니다.
dd는 description-data의 약자로, 용어에 관한 설명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작성 예시
<dl>
<dt>astonish</dt>
<dd>깜짝 놀라게 하다</dd>
</dl>
결과
astonish -깜짝 놀라게 하다
dd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들여쓰기 속성이 부여됩니다.
dl, dt, dd는 용어를 정의하는 의미로 사용되어야 하므로, 일반적인 목록을 정의하는데는 ol 또는 ul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둘 중에서도 특히 범용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순서가 상관없는 ul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