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CP/I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 TCP/IP는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토콜이다.
TCP/IP의 특징은 IP 주소가 서로 같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각 네트워크에 접속되는 호스트들은 고유의 주소(=IP)를 갖고있어,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다른 네트워크에 연결된 호스트와도 서로 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있다. 이때IP는InterNIC(Internet Netwrok Information Center)라는 단체에서 분배하며 관리하고 있다.
IP는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고유한 나만의 주소이다. 그래서 누군가 같은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IP가 충돌했다고 표현하는데, 이때 둘 중 하나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IP 주소가 점점 부족해져가면서 인터넷 주소가 중복되어도 괜찮은 경우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내부네트워크에서는 공인되지 않은 IP주소를 사용하고, 인터넷으로 나갈 때만 공인 주소를 가지고 나가는 방식인 NAT(Network Adress Transmission이나 동일한 IP 주소로 여러 명이 접속하면 포트 넘버만 바꾸는 PAT 등을 사용하고 있다.
📚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DHCP는 IP 주소를 자동으로 배정해준다.
📕 원리
DHCP를 통한 IP 주소할당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임대 개념이다.
DHCP 서버에서는 클라이언트에게 할당할 수 있는 IP 주소들을 가지고 있다가 클라이언트의 PC가 켜지면 네트워크에 IP 주소를 요청하는 브로드캐스트를 뿌린다. 이 요청을 받은 DHCP 서버는 해당 클라이언트에게 할당 가능한 IP 중 하나를 임대기간(IP Lease Time)을 명시하여 나눠준다. 클라이언트는 임대기간 이후에도 IP를 사용하고 싶다면 임대기간 연장(IP Address Renewal)을 요청할 수 있다. 더 이상 할당받은 IP가 필요하지 않다면 IP 주소 반납 절차(IP Address Release)를 진행한다.
왜 클라이언트는 IP 할당 요청을 브로드캐스트로 하는지?
클라이언트는 DHCP 서버의 Mac 주소를 모른다. 그래서 맨 처음에는 DHCP Discover(= DHCP 서버가 있다면 응답 좀 해주세요~) 라는 과정을 거친다.
📕 장/단점
DHCP 서버의 장점으로는 IP 설정을 자동으로 도와주기 때문에 IP 충돌을 막을 수 있고, 네트워크 관리자가 직접 IP 주소들을 관리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이 있다.
하지만 IP 할당을 DHCP 서버에 의존하기때문에 이 서버가 다운되면 IP 할당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참고한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