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수를 만드는 첫째 규칙 '작게!', 둘째 규칙은 '더 작게!'
- 그렇다면 얼마나 짧아야 좋을까?
함수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
의도를 분명히 표현하는 함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함수에 어떤 속성을 부여해야 처음 읽는 사람이 프로그램 내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
public static String renderPageWithSetupsAndTeardonws{
PageData pageData, boolean isSuite{ throws Exception {
boolean is TestPage = pageData.hasAttribute("Test");
if (isTestPage) {
// 핵심 로직
...
...
...
...
}
return pageData.getHtml();
}
"중첩 구조가 생길만큼 함수가 커져서는 안 된다."
- if문 /else문 /whihe 문 등에 들어가는 블록은 한 줄이어야 한다.
- 대개 거기서 함수를 호출한다.
- 바깥을 감싸는 함수가 작아질 뿐 아니라, 블록 안에서 호출하는 함수 이름을 적절히 짓는다면, 코드를 이해하기도 쉬워진다.
- 함수에서 들여쓰기 수준은 1단이나 2단을 넘어서면 안 된다. 그래야 함수는 읽고 이해하기 쉬워진다.
public static String renderPageWithSetupsAndTeardonws{
PageData pageData, boolean isSuite{ throws Exception {
if (isTestPage(pageData)) {
includeSetupAndTeardownPages(pageData, isSuite);
return pageData.getHtml();
}
}
"함수는 한 가지를 해야 한다. 그 한 가지를 잘 해야 한다. 그 한 가지만을 해야 한다."
- 여러 가지를 처리하느라 아주 바쁜 함수x, 한 가지만 처리하는 함수 o
지정된 함수 이름 아래에서 추상화 수준이 하나인 것을 의미한다.
위에서 아래로 코드 읽기
- 코드는 위에서 아래로 이야기처럼 읽혀야 좋다.
- 한 함수 다음에는 추상화 수준이 한 단계 낮은 함수가 온다.
- 위에서 아래로 프로그램을 익으면 함수 추상화 수준이 한 번에 한 단계식 낮아진다.
핵심은 짧으면서도 '한 가지'만 하는 함수!
위에서 아래로 문단을 읽어내려 가듯이 코드를 구현하면 추상화 수준을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쉬워진다.
각 함수가 일정한 추상화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본질적으로 switch 문은 n가지를 처리한다.
불행하게도 switch 문을 완전히 피할 방법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각 switch 문을 저차원 클래스에 숨기고 절대로 반복하지 않는 방법은 있다.
public Money calculatePay(Employee e) throws InvalidEmployeeType {
switch (e.type) {
case COMMISSIONED:
return calculateComissionedPay(e);
case HOUTLY:
return calculateHourlyPay(e);
case SALARIED:
return calculateSalariedPay(e);
default :
throw new InvalidEmplyeeType(e.type);
}
}
문제점
- 함수가 길다. : 새 직원 유형을 추가하면 더 길어진다.
- '한 가지' 작업만 수행하지 않는다.
- SRP 위반 : 코드를 변경할 이유가 여럿이기 때문
- OCP 위반 : 새 직원 유형을 추가할 때마다 코드를 변경하기 때문
구조가 동일한 함수가 무한정 존재한다.
switch 문을 abstract factory에 꽁꽁 숨긴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팩토리는 switch 문을 사용해 적절한 Employee 파생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생성한다.
public abstract class Employee {
public abstract boolean isPayday();
public abstract Money calculatePay();
public abstract void deliverPay(Money Pay);
}
public interface EmployeeFactory {
public Employee makeEmployee(EmployeeRecord r) throws InvalidEmployeeType;
}
public class EmployeeFactoryImpl implements EmployeeFactory {
public Employee makeEmployee(EmployeeRecord r) throws Invalid EmployeeType {
switch (r.type) {
case COMMISSIONED:
return new CommisionedEmployee(r);
case HOUTLY:
return calculateHourlyPay(e);
case SALARIED:
return new SalariedEmployee(r);
default :
throw new InvalidEmplyeeType(r.type);
}
}
상속 관계로 숨긴 후에는 절대로 다른 코드에 노출하지 않는다.
includeSetupPageInto(new PageContent)는 함수 이름과 인수 사이에 추상화 수준이 다르다.
게다가 코드를 읽는 사람이 현 시점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세부사항을 알아야 한다.
테스트 관점에서 보면 더 어렵다. 갖가지 인수 조합으로 함수를 검증하는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한다고 작성해보라..
- 인수가 없다면 간단하다.
출력 인수는 입력 인수보다 이해하기 어렵다.
흔히 우리는 함수에다 인수로 입력을 넘기고 반환값으로 출력을 받는다는 개념에 익숙하다.
대개 함수에서 인수로 결과를 받으리라 기대하지 않는다.
그래서 출력 인수는 독자가 허둥지둥 코드를 재차 확인하게 만든다.
그래도 아주 융용한 단항 함수 형식이 이벤트이다.
Circle makeCircle(double x, double y, double z) ;
Circle makeCircle(Point center, double radius);
String.format("%s worked %.2f" hours.", name, hours");
public class UserValidator {
private Cryptographer cryptographer;
public boolean checkPassword(String userName, String password) {
User user = UserGateway.findByName(userName);
if (user != User.NULL) {
String codedPhrase =. user.getPhraseEncodedByPassword();
String phrase = cryptographer.decrypt)cpdedPhrase, password);
if ("Valid Password".equals(phrase) {
Session.initialize();
return true;
}
}
return false;
}
만약 시간적인 결합이 필요하다면 함수 이름에 분명히 명시한다.
appendFooter(s);
인수 s는 입력일까 출력일까?
public void appendFooter(StringBuffer report)
함수 선언부를 찾아보고 나서야 알 수 있다.
함수 선언부를 찾아보는 행위는 코드를 보다가 주춤하는 행위와 동급이다.
인지적으로 거슬린다는 뜻이므로 피해야 한다.
report.appendFooter()
일반적으로 출력 인수는 피해야 한다. 함수에서 상태를 변경해야 한다면 함수가 속한 객체 상태를 변경하는 방식을 택한다.
public boolean set(String attribute, String value);
이름이 attribute인 속성을 찾아 값을 value로 설정하고 성공하면 true, 실햏면 false를 반환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괴상한 코드가 나온다.
if (set("username", "unclebob"))...
독자 입장에서 설정을 확인하는지, 성정하는 코드인지 함수를 호출하는 코드만 봐서는 의미가 모호하다.
함수를 구현한 개발자는 'set'을 동사로 의도 했지만 if 문에 넣고 보면 형용사로 느껴진다.
그래서 if문은 username 속성이 unclebob으로 설정되어 있다면..으로 읽힌다.
username 을 unclebob으로 설정하는데 성공했다면..으로 읽히지 않는다.
set이라는 함수 이름을 바꾸는 것보다 if 문에 넣지 않고 명령과 조회를 분리해 혼란을 뿌리뽑는다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if (attributeExists("username")) {
setAttribute("username", "unclebob");
...
}
명령 함수에서 오류 코드를 반환하는 방식은 명령 / 조회 분리 규칙을 미묘하게 위반한다.
if (deletePage(page) == E_OK) {
if (configKeys.deleteKey(page.name.makeKey()) == E_OK) {
logger.log("page deleted");
} else {
...
동사 / 형용사 혼란을 일으키지 않는 대신 여러 단계로 중첩되는 코드를 야기한다.반면 오류 코드 대신 예외를 사용하면 오류 처리 코드가 원래 코드에서 분리되므로 코드가 깔끔해진다.
try {
delePage(page);
registry.deleteReference(page.name);
configKeys.deleteKey(page.name.makeKey());
} catch (Exception e) {
logger.log(e.getMessage());
}
try / catch 블록은 원래 추하다. 코드 구조에 혼란을 일으키며, 정상 동작과 오류 처리 동작을 뒤섞는다. 그러므로 try / catch 블록을 별도 함수로 뽑아내는 편이 좋다.
public void delete(Page page) {
try {
deletePageAndAllReferences(page);
}
catch (Exception e) {
logError(e);
}
}
private void deletePageAndAllReferences(Page page) throws Exception {
deletePage(page);
registry.deleteReference(page.name);
configKeys.deleteKey(page.name.makeKey());
}
private void logError(Exception e) {
logger.log(e.getMessage());
정상 동작과 오류 처리 동작을 분리하면 코드를 이해하고 수정하기 쉬워진다.
오류 코드를 반환한다는 이야기는, 클래스든 열거형 변수든, 어디선가 오류 코드를 정의한다는 뜻이다.
의존성 자석
public enum Error { OK, INVALID, NO_SUCH, LOCKED, OUT_OF_RESOURCES, WATTING_FOR_EVENT; }
어쩌면 '중복'은 소프트웨어에서 모든 악의 근원이다.
- 많은 원칙과 기법이 중복을 없애거나 제어할 목적으로 탄생
-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정규 형식, 객체지향에서 코드를 부모로 몰아 중복 제거, 구조적 프로그래밍, AOP, COP.. 모두 어떤 면에서 중복 제거 전략
-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지금까지 일어난 혁신은 소스 코드에서 중복을 제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보인다고 한다.
모든 함수와 함수 내 모든 블록에 입구와 출구가 하나만 존재해야 한다.
목표와 규율은 공감하지만 함수가 작다면 별 이익을 제공 못한다. 함수가 아주 클 때만 상당한 이익을 제공한다.
함수를 작게 만든다면 간혹 return, break, continue를 여러 차례 사용해도 괜찮다.
오히려 때로는 단일 입/출구 규칙보다 의도를 표현하기 쉬워지는 반면 goto 문은 큰 함수에서만 의미가 있으므로, 작은 함수에서는 피해야만 한다.
여느 글짓기와 비슷하게 먼저 생각을 기록한 후 읽기 좋게 다듬는다.
서투른 코드를 빠짐없이 테스트하는 단위 테스트 케이스도 만든다.
코드를 다듬고, 함수를 만들고, 이름을 바꾸고, 중복을 제거한다.
메서드를 줄이고 순서를 바꾼다.
때로는 전체 클래스를 쪼개기도 한다.
이 와중에도 코드는 항상 단위 테스트를 통과한다.
최종적으로 여태 설명한 규칙을 따르는 함수가 얻어진다.
"처음부터 딱 짜내지 않는다. 그게 가능한 사람은 없으리라."
모든 시스템은 특정 응용 분야 시스템을 기술할 목적으로 프로그래머가 설계한 도메인 특화 언어(DSL, Domain Specific Language)로 만들어진다.
함수는 그 언어에서 동사, 클래스는 명사
프로그래밍의 기술은 언제나 언어 설계의 기술이다.
대가 프로그래머는 시스템을 구현할 프로그램이 아니라 풀어갈 이야기로 여긴다.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수단을 사용해 좀 더 풍부하고 좀 더 표현력이 강한 언어를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 규칙을 따른다면 길이가 짧고, 이름이 좋고, 체계가 잡힌 함수가 나오리라.
하지만 진짜 목표는 시스템이라는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여러분이 작성하는 함수가 분명하고 정확한 언어로 깔끔하게 같이 맞아떨어져야 이야기를 풀어가기가 쉬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