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내가 공부하는 방향성이 올바른가?? 에 대한 오랜만의 리뷰
NestJS :: 기술 마이그레이션
Q. NestJS에서 기술 마이그레이션이 되는 경우가 잦은가, 그리고 마이그레이션되면 기존 인력은 어떻게 되는가?
A.
- 기술 마이그레이션이 되면 도메인 지식을 가진 기존인력이 쉽사리 교체되지는 않음
- NestJS 3년차 현직자분께서 실제로 한 달만에 스프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하신 경우가 있었음. 따라서 시간날 때 스프링도 같이 공부해두라고 말씀해주심
아니…NestJS하기도 벅찬데..
선택을 하자 :: 블루필(NestJS)이냐 레드필(Spring)이냐
결론
두괄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최대한 이성적으로, 여러 조건을 따져봤을 떄 스프링이 맞는 거 같다.
하지만 기존에 배우고 있는 Nest를 포기할 수는 없다. Nest는 러닝커브가 짧기 때문에 주력으로 Spring을 공부하면서 간간히 Nest 강의 들으면서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중요도에 따른 학습 배분율을 설계할 수 있을 거 같다.
- 코딩테스트 40
- 스프링 30
- Nest 20
- CS 10
왜?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우선 내가 왜 NestJS를 공부하고 있는가부터 살펴보자.
- 아키텍처적으로 node와 express 구조를 알고 있기에 쉽게 하고 있다.
- 재밌다. 아키텍처적이나 이론상으로는 스프링과 동일한데 이걸 더 쉽게 할 수 있다. 이게 Nest의 매력이다.
- 노드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많은데, 여기에 내가 가고 싶은 회사인 인프런이 있다.
본인에게 있어서 인프런은 개발자들을 위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도메인 아닌가 싶다. (많이 비싸긴..하지만)
개발자들을 위한 강의플랫폼와 이력서 및 구인구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꿈의 직장이다.
그렇다면 왜 NestJS는 아니고, Spring은 맞다고 생각하는가
- Spring공화국에서 Nest개발자는 살아남기 어렵다.
- 당장에도 Spring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도메인들이 무자비하다. 실제 사례를 세 군데나 보았다. (흔하다고도...하더라..)
-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가기위해 Spring에서 Nest로 넘어가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반대의 케이스를 많이 보지 못 한 것 같다.
- 대기업, 대기업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만큼 배울 수 있는 영역이 큰 건 사실이다.
- 결국 개발자는 연차가 쌓일수록 주니어에서 시니어가 된다.
- 어떤 시니어가 진정한 시니어일까
- 여러 경험을 해보고 그에 따른 대응을 많이 해본 개발자가 진정한 시니어다.
- 대기업의 트래픽과 스타트업의 트래픽은 아무래도 다르긴 다를 것이다.
- 물론 스타트업에서 구르다 온 사람들은 여러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므로 다르겠지만,
- 대기업의 다양한 스펙과 실력이 있는 사람들의 설계와 트래픽 관리 체계의 경험 유무는 클 것이다.
- 그런데 대기업은 Spring 위주로 짜여져 있다
고한다
- NestJS를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배우고 있지만, 사실 한 달 정도밖에 안 되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