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공부의 방향성

tony·2023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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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하는 방향성이 올바른가?? 에 대한 오랜만의 리뷰

NestJS :: 기술 마이그레이션


Q. NestJS에서 기술 마이그레이션이 되는 경우가 잦은가, 그리고 마이그레이션되면 기존 인력은 어떻게 되는가?

A.

  1. 기술 마이그레이션이 되면 도메인 지식을 가진 기존인력이 쉽사리 교체되지는 않음
  2. NestJS 3년차 현직자분께서 실제로 한 달만에 스프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하신 경우가 있었음. 따라서 시간날 때 스프링도 같이 공부해두라고 말씀해주심 아니…NestJS하기도 벅찬데..

선택을 하자 :: 블루필(NestJS)이냐 레드필(Spring)이냐


결론

두괄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최대한 이성적으로, 여러 조건을 따져봤을 떄 스프링이 맞는 거 같다.

하지만 기존에 배우고 있는 Nest를 포기할 수는 없다. Nest는 러닝커브가 짧기 때문에 주력으로 Spring을 공부하면서 간간히 Nest 강의 들으면서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중요도에 따른 학습 배분율을 설계할 수 있을 거 같다.

  1. 코딩테스트 40
  2. 스프링 30
  3. Nest 20
  4. CS 10

왜?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우선 내가 왜 NestJS를 공부하고 있는가부터 살펴보자.

  1. 아키텍처적으로 node와 express 구조를 알고 있기에 쉽게 하고 있다.
  2. 재밌다. 아키텍처적이나 이론상으로는 스프링과 동일한데 이걸 더 쉽게 할 수 있다. 이게 Nest의 매력이다.
  3. 노드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많은데, 여기에 내가 가고 싶은 회사인 인프런이 있다.
    본인에게 있어서 인프런은 개발자들을 위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도메인 아닌가 싶다. (많이 비싸긴..하지만)
    개발자들을 위한 강의플랫폼와 이력서 및 구인구직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꿈의 직장이다.

그렇다면 왜 NestJS는 아니고, Spring은 맞다고 생각하는가

  1. Spring공화국에서 Nest개발자는 살아남기 어렵다.
    1. 당장에도 Spring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도메인들이 무자비하다. 실제 사례를 세 군데나 보았다. (흔하다고도...하더라..)
    2.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가기위해 Spring에서 Nest로 넘어가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반대의 케이스를 많이 보지 못 한 것 같다.
  2. 대기업, 대기업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만큼 배울 수 있는 영역이 큰 건 사실이다.
    1. 결국 개발자는 연차가 쌓일수록 주니어에서 시니어가 된다.
    2. 어떤 시니어가 진정한 시니어일까
      1. 여러 경험을 해보고 그에 따른 대응을 많이 해본 개발자가 진정한 시니어다.
    3. 대기업의 트래픽과 스타트업의 트래픽은 아무래도 다르긴 다를 것이다.
      1. 물론 스타트업에서 구르다 온 사람들은 여러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므로 다르겠지만,
      2. 대기업의 다양한 스펙과 실력이 있는 사람들의 설계와 트래픽 관리 체계의 경험 유무는 클 것이다.
    4. 그런데 대기업은 Spring 위주로 짜여져 있다고한다
  3. NestJS를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배우고 있지만, 사실 한 달 정도밖에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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