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Code
A Handbook of Agile Software Craftsmanship
by Robert C.Martin
코드가 존재하리라
- 코드를 다루는 내용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주제라 여길수 있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음.
- 코드는 더이상 문제가 아님
- 모델이나 요구사항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 실제로 코드의 종말이 눈앞에 닥쳤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음
- 언젠가 비 정형적인 수학이 나오리라 기대하는 수학자와 비슷
- 코드가 사라질 가망성은 전혀 없다고 봄. 왜?
- 코드는 요구사항을 상세히 표현하는 수단
- 어느 수준에 이루면 코드없이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표현하기란 불가능
- 추상화는 기계가 할수없음.
- 기계가 실행할 정도로 상세하게 요구사항을 명시하는 작업, 이게 프로그래밍이다.
- 창의력과 직관을 보유한 우리 인간조차도 고객의 막연한 감정만 갖고는 성공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내지못함
궁극적으로 코드는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언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함
나쁜 코드
- 80년대 후반 킬러앱 하나를 구현한 회사가 있었음.
- 이전에 있던 버그가 다음 버전에도 그대로 남아있게 됨..
- 프로그램 로딩 시간이 길어지고, 죽는 횟수도 늘어남
- 그당시 직원의 말을 들어보면, 출시에 바빠 코드를 마구 짰다고 함.
- 기능을 추가할 수록 코드가 엉망이 됨
- 결국 감당하기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됨,
회사가 망한 원인은 바로 나쁜 코드탓인것..
- 나쁜 코드에 발목이 잡혀 고생한 적이 있는지?
- 고행 (wading) 이라 부름
- 급해서? 서두르느라? 아니면 나중에 짜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넘어갔는지..?
- 안돌아가는 프로그램보다 돌아가는 쓰레기가 났다고 착각하게 됨
- 나중에 돌아와 수정하겠노라...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르블랑의 법칙)
나쁜 코드로 치르는 대가
- 남들이 저질러 놓은 쓰레기 코드로 고생한 경험이 있을것.
- 코드가 엉망이라 진도가 안나가는 경험도 있을것.
나쁜 코드는 개발 속도를 크게 떨어트린다. 하지만 초반에는 번개처럼 나가는 모습에, 쉽게 유혹에 넘어감
- 1~2년 안에 굼뱅이처럼 기어가게 될것임.
- 대표적으로 코드를 고칠때마다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생김
- 청소할 방법이 없다...
- 나쁜 코드가 쌓일수록 팀 생산성도 떨어짐
- 마침내 0에 근접하게 됨.
- 생산성이 너무 떨어졌으므로, 관리자는 새로운 팀원을 추가 투입한다.
- 신규 인력은 시스템 설계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다. 그리고 생산성을 높혀야 한다는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게 됨
결국 더 나쁜 코드를 더 많이 양산하게 됨.
원대한 재설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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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반기를 들기 시작함.
- "이런 코드로는 더이상 일을 못하겠습니다.." 라며 관리자에게 재설계를 요구함
- 생산성이 바닥이므로, 관리자는 재설계를 허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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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팀이 구성되고, 누구나 그 팀에 가고싶어함.
- 신규팀은 기존 모든 시스템의 기능을 재설계하며 100% 충족해야 함.
- 추가되는 기능도 따라잡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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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신규팀원들은 모두 떠났고, 시간이 흘러 새로운 멤버는 또 재설계 하자고 함...
결국 시간을 들여 깨끗한 코드를 만드는 노력이, 다른 비용에 비해 훨씬 싸고, 이익이다.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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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가 너무 엉망이라, 몇시간짜리가 몇주로 늘어진 경험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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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만 고치면 되는줄알았다가, 모듈 수백개를 건드린 경험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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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온갖 이유를 들이댄다.
- 설계를 뒤집는 방향으로 기획이 바뀌었다던지..
- 일정이 촉박해 시간이 없었다던지..
- 멍청한 관리자 탓이라던지.
하지만 전적으로 프로그래머에게 잘못이 있음, 우리가 전문가 답지 못했기 때문..
- 일정 문제를 조율하지 못하는 개발자는 아마추어다.
- 나쁜 코드의 위험을 헤아리지 못하는 관리자 말을 그대로 따르는 행동은 프로가 아님.
원초적 난제
- 근본적인 가치에서 난제에 봉착함.
- 기한을 맞추려면 나쁜코드를 양산할수밖에 없다?? 잘못된 말임.
- 나쁜코드는 기한을 절대 맞출수 없음.
- 엉망진창 상태로 속도가 늦어져 기한을 놓침
빨리가는 유일한 방법 하나는, 언제나 깨끗하게 코드를 유지하는 습관임
깨끗한 코드라는 예술?
- 나쁜코드가 심각한 장애물이라는 사실을 납득해야 함
- 청결 이라는 감각이 있어야 함.
- 코드 감각은 어떤사람은 타고나지만, 어떤사람은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 함.
- 절제와 규율을 적용해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바꾸는 전략이 필요
깨끗한 코드란 ??
😁 프로그래머 수만큼 정의도 다양함.
깨끗한 코드는 어떻게 작성할까?
- 깨끗한 코드가 무엇인지 모르면 깨끗한 코드를 만들려고 애써봤자 소용이 없다.
-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려면 '청결'이라는 힘겹게 습득한 감각을 활용해 자잘한 기법들을 적용하는 절제와 규율이 필요하다.
- 열쇠는 '코드 감각'이다.
- 코드 감각
- 코드감각이 있으면 좋은 코드와 나쁜 코드를 구분한다.
- 코드감각이 있으면 절제와 규율을 적용해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바꾸는 전략도 파악한다.
깨끗한 코드란?
- 각 분야의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의 깨끗한 코드에 대한 의견
비야네 스트롭스트룹
C++ 창시자이자 C++ Programing Language 저자
- 우아하고 효율적인 코드
- 논리가 간단해야 버그가 숨어들지 못한다.
- 의존성을 최대한 줄여야 유지보수가 쉬워진다.
-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해야 사람들이 원칙없는 최적화로 코드를 망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 깨끗한 코드는 한가지를 제대로 한다.
그래디 부치
Object Oriendted Analysis and Design with Application 저자
- 깨끗한 코드는 단순하고 직접적이다.
- 깨끗한 코드는 잘 쓴 문장처럼 읽힌다.
- 깨끗한 코드는 설계자의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명쾌한 추상화와 단순한 제어문으로 가득하다.
큰 데이브 토마스
OTI 창립자이자 이클립스 전략의 대부
- 깨끗한 코드는 작성자가 아닌 사람도 읽기 쉽고 고치기 쉽다.
- 단위 테스트 케이스와 인수 테스트 케이스가 존재한다.
- 깨끗한 코드에는 의미 있는 이름이 붙는다.
-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아니라) 하나만 제공한다.
- 의존성은 최소이며 각 의존성을 명확히 정의한다.
- API는 명확하며 최소로 줄였다.
- 사람이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한 것이 좋은 코드이다.
마이클 페더스
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 저자
존 제프리스
Extreme Programming Installed 와 Extreme Programming Adventure in C# 저자
- 모든 테스트를 통과한다.
- 중복이 없다.
- 시스템 내 모든 설계 아이디어를 표현한다.
- 클래스, 메서드, 함수 등을 최대한 줄인다.
워드 커닝햄
위키 창시자
- 코드를 읽으면서 짐작했던 기능을 각 루틴이 그대로 수행한다면 깨끗한 코드다.
우리들 생각(클린코드)
- 깨끗한 변수 이름, 깨끗한 함수, 깨끗한 클래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 것.
- 오브젝트 멘토 진영이 생각하는 깨끗한 코드를 설명한다.
- 이 책에서 주장하는 기법 다수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고민하고 숙고한 교훈과 기법을 권고한다.
- 우리는 코드를 읽는 시간 대 코드를 짜는 시간 비율이 10:1을 훌쩍 넘는다. 그러므로 쉽게 짜려면 읽기 쉽게 만들어야 한다.
보이스카우트 규칙
- 잘 짠 코드가 전부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캠프장은 처음 왔을 때보다 더 깨끗하게 해놓고 떠나라.
- 한꺼번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코드를 정리할 필요가 없다. 변수 이름 하나 개선하고, 조금 긴 함수 하나 분할하고, 약간의 중복을 제거하고, 복잡한 if문 하나를 정리하면 충분하다.
프리퀼과 원칙
이 책은 많은 부분이 PPP(Agile Software Development: Prin-ciples, Patterns, and Practices) 객체 지향 설계의 원칙을 설명하는 책에서 하는 이야기를 이어간다. (SOLID 원칙 관련)
결론
- 이 책은 도구와 기법,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을 소개할 뿐이다.
- 이 책을 읽는다고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코드 감각'을 얻는다는 보장도 없다.
방법을 알았으면, 연습할것..